-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4/01 00:57:47
Name   Leeka
Subject   캐나다 "오랜 관계는 끝났다…美에 최대 영향 주는 보복 조치 마련"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을 것”
2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미국 정부의 관세 대응을 위한 내각 특별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 회견에서 “경제 통합, 긴밀한 안보·군사 협력을 기반으로 한 미국과의 기존 관계는 끝났다”며 “미국이 더 이상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 포괄적인 협상을 통해 일부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과거로 되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에는 최대한의 영향을 주고, 캐나다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는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우리의 안보 및 무역 관계를 폭넓게 재협상할 때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FT는 카니 총리가 트럼프 1기 시절 체결된 미국·캐나다·멕시코 무역협정(USMCA)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니 총리는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의 윤곽이 드러난 후 종합적인 대응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카니 총리는 “미국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일련의 조치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각각 대응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우리는 일주일 후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고 그때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는 결국 미국 노동자들과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


CBC뉴스가 각종 여론조사를 집계해 발표하는 여론조사 트래커에 따르면 자유당의 지지율은 26일 기준 40.2%로 보수당(37.3%)을 앞섰다. 자유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할 확률은 69%로, 보수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할 확률은 1%로 CBC뉴스는 각각 예상했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카니 총리가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임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11931?sid=104


미국의 절대적인 동맹국이였던 파이브아이즈가 반년만에 무너지는군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90 의료/건강살 빼는데 머리까지…위고비, 식욕억제제보다 탈모 위험 52%↑ 13 the 25/04/02 4216 0
1789 사회중국시계 12만개 국내산 둔갑…제이에스티나 대표 기소 10 cheerful 25/04/02 4038 0
1788 국제美, 상호관세 앞두고 “韓 전 산업 불공정 무역” 4 swear 25/04/02 3867 0
1787 게임T1, 해명도 사과도 끝까지 없나요 20 swear 25/04/02 3884 1
1786 경제라인', 日 품으로…"韓은 운영도 개발도 못 한다" 지분도 정리 예고 23 활활태워라 25/04/02 4156 2
1785 정치'우리가 왜?' 황당한 미군, 개인 SNS에도 정색하고 (2025.04.02/MBC뉴스) 1 Overthemind(Overthemind) 25/04/02 3285 1
1784 정치탄핵선고 D-2…헌재 인근 밤샘집회로 도로 통제·출근길 혼잡 2 the 25/04/02 3199 1
1783 의료/건강전국 의대생 복귀율 96.9%.. 인제대 370명 제적 예정자로 분류 8 수퍼스플랫 25/04/01 4147 0
1782 의료/건강수액 더 비싸진다…제약사 사업도 '먹구름' [바이탈] 3 메리메리 25/04/01 3682 0
1781 의료/건강의사 국가시험 문항 불법 유출...부정응시자 448명 무더기 송치 19 야얌 25/04/01 4218 0
1779 정치(단독)계엄군, 물리력 행사…무릎 꿇린 채 케이블타이 '포박' 16 명동의밤 25/04/01 4170 0
1778 정치‘GDP 킬러’, ‘윤석열 비용’을 계산해 봅시다. 10 맥주만땅 25/04/01 4049 2
1777 사회전국 고속버스 1700여대 ‘오늘부터 무료 와이파이’ 1 오디너리안 25/04/01 3696 0
1776 정치헌재, 尹대통령 탄핵심판 4월 4일 오전 11시 선고 34 다군 25/04/01 5197 4
1775 정치韓대행,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국가 경제에 부정적 영향" 23 the 25/04/01 4147 0
1774 정치머스크 "정부 일하며 큰 대가"‥주가 악영향 인정 8 야얌 25/04/01 3604 0
1773 댓글잠금 사회'성폭력 피소' 장제원 전 의원 숨진 채 발견…현장에 유서(종합2보) 65 다군 25/04/01 6779 0
1772 외신캐나다 "오랜 관계는 끝났다…美에 최대 영향 주는 보복 조치 마련" 3 Leeka 25/04/01 3881 0
1771 정치中매체 "한중일, 美관세 충격 대응·반도체 공급망 유지 공감대" 1 Leeka 25/04/01 2979 0
1770 스포츠프로 골퍼들의 요술 방망이가 된 제로 토크 퍼터 [임정우의 스리 퍼트] 3 메리메리 25/03/31 3529 0
1769 경제삼쩜삼보다 편한 '국세청 원클릭' 출시 6 메리메리 25/03/31 3251 1
1768 사회집 불탔는데…위약금 내라는 통신사 danielbard 25/03/31 3099 0
1767 정치이재명, 한덕수에 수차례 회동 제안…총리실 “경제·민생 우선” 답신 안 해 6 매뉴물있뉴 25/03/31 3381 0
1766 정치권성동 "韓 대행, 문형배·이미선 후임 임명 가능"…'말 바꾸기 논란' 2 당근매니아 25/03/31 3297 1
1765 사회영덕 산불 상황의 의인 whenyouinRome... 25/03/31 2977 5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