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확한 퍼센테이지나 기간은 기억이 안 나는데, 미국은 단타의 경우 세금이 최대 39%까지 붙읍니다.

대신 장기보유에 대한 보상은 확실하죠. 부부공제에 뭐 몇년이상 보유면 0% 가능합니다. 401K로 어케든 유도하는 거죠.

물론 미국인들도 사람인지라 살면서 목돈 들어갈 때가 있고 그럴 때마다 가장 먼저 깨지는건 401K인게 현실....이라서 401K 끝까지 유지하는 비율이 한자리수로 기억하고 있는데 아무튼 그래서 미국은 기관 단위로 움직이는 게 큽니다.

우리나라는 2가지가 다 문제라는 걸 알 수 있는데, 개미투자자가 너무 많고, 기관의 사이즈가 솔까 하꼬방에 그나마도 양아치들밖에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골드만삭스가 양아치가 아니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데 고객에게 팔아먹는 상품들 보면 우리나라는 진짜 답이 안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장기투자로 유인을 하려면 결국은 이런 면까지도 손길이 닿아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이게 우리나라가 이제는 특별히 구리다 이런 건 아닙니다. 캐나다 이야기 들어보니까 우리랑 별 차이가 없긴 하더군요... 그래서 거기도 미국 보면서 우와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가 못할 레베루는 아니라고 봐서 하는 말입니다. 달러에 저런 국가들보다 민감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