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 25/11/04 23:26:28 |
| Name | The xian |
| Subject | ‘카제나’ 사태로 본 리더십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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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50211 카제나 디렉터 김모씨의 방송이 불을 끄기는 커녕 아예 기름을 부어버린 모양새입니다. IT조선에서 아예 '리더십 실패'라고 제목에 못을 박아버렸으니 이건 개인도 개인이고 회사 차원에서도 망신거리로군요. "디렉터는 각 파트의 역량을 조율하고 하모니를 이끌어내는 지휘자여야 한다. 하지만 김 PD는 지휘봉을 내려놓고 직접 바이올린을 켜겠다며 현을 뜯어버렸다." 흠...... 이쯤 되면 직책자에게 지휘봉을 차라리 안 주는 회사가 다시 보니 선녀 같다는 느낌도?? https://www.news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218228 다른 기사에서는 김모씨의 라이브 방송 관련으로 스마일게이트 관계자가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개발을 서두르도록 압박하거나 BM을 강요하지 않았고, 서로 협의한 사안이라고 선을 그은 대목도 있습니다. 뭐 저 말을 액면 그대로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앞으로의 행보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뭣보다, 카제나의 스토리를 내년 6월까지 전면 개편하는 것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협의한 일정'이라는 것이 참 의미심장합니다... 8개월? 과연 유저들이 그 때까지 기다려 줄까요? 아니. 기다리는 건 둘째치고 스토리 개선 자체를 믿을 수 있으려나요......? 저는 8개월이라는 일정을 협의한 게 사실이라면 많이 걱정됩니다. 8개월이 아니라 앞으로 한두 달만 더 이런 막장운영을 해도, 스마일게이트 본사 이미지까지 충분히 곱창나버릴 거거든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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