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10/15 14:27:04
Name   과학상자
Subject   내란특검 "박성재 구속영장 기각 납득 어려워"… 재청구 방침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01511290000025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박정호 부장판사는 전날 박 전 장관의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관련해 "구속의 상당성이나 도주, 증거인멸 염려에 대해 소명이 부족하다"며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불구속 수사 원칙을 앞설 정도로 구속 사유가 입증되지 않았단 취지다.

박 부장판사는 ①피의자가 위법성을 인식하게 된 경위나 인식한 위법성의 구체적 내용 ②피의자가 객관적으로 취한 조치의 위법성 존부나 정도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고, 충분한 공방을 통해 가려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혐의 소명 정도, 수사 진행과 피의자 출석 경과 등도 고려됐다.

박 특검보는 법원의 기각 사유를 두고 "피의자가 취한 객관적 조치를 인정하면서도 비상계엄 위법성을 인식하게 된 경위에 다툴 여지가 있다는 것인데 수긍하기 어렵다"며 "군으로 사회질서를 유지할 상황이 아니었고, 계엄 선포의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않았다는 건 공지의 사실"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피의자가 객관적 조치를 취할 당시 위법성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은 다툼의 여지가 없고, 공방의 필요가 없는 명백한 사실"이라면서 "기각 사유는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사실과 너무나 동떨어져 있어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어차피 계엄할 거니까
계엄군 합동수사본부에 검사파견 준비하고,
출국금지 즉각 준비시키고,
감옥 넉넉히 확보시키는 건
법무부 장관으로서 해야할 일 한 거라는데...

굳이 휴대폰도 바꾸고 보고받은 파일 삭제를 해도
증거인멸이 염려되지는 않는 것 같다고 하니....

아니 근데 법무부장관이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했다는 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이미 민주당이 계엄령 의혹을 꺼낼 때부터 말도 안되는 거라고 국감에서 난리나고 그랬는데 말이죠.
판사님이 그랬을 수도 있다고 하니 뭐...
재청구는 할만한 것 같은데 옆방 판사님이 과연 도장을 찍어주실지...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68 사회9인 대가족의 집단먹튀 9 조홍 25/10/17 1505 0
3667 의료/건강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예방접종 필요, 소아청소년 특히 주의"(종합) 2 다군 25/10/17 993 0
3666 정치프랑스 순방에서 ‘개 의전’까지 요구했던 김건희·윤석열 8 당근매니아 25/10/17 1149 0
3665 문화/예술'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저자 백세희 별세…장기기증(종합) 3 다군 25/10/17 1241 1
3664 국제美펜타곤 기자단, 보도통제에 출입증 반납하고 짐 뺐다 8 오호라 25/10/17 1445 1
3663 정치與김병기 “수억 빚내 집 사는 게 맞나” 野 “본인 송파 35억 아파트는 현찰로 샀나” 21 danielbard 25/10/16 1436 0
3662 문화/예술'용의 눈물' 배우 박상조, 4일 폐암으로 별세 1 The xian 25/10/16 1236 0
3661 사회쿠팡 ‘수사외압’ 폭로한 부장검사 오열…“원래 검사는 이래야 하는 것” 3 고기먹고싶다 25/10/16 1644 3
3660 사회대법원, 최태원·노소영 ‘1조3000억 재산분할’ 파기환송…“다시 산정해야” 12 유료도로당 25/10/16 1590 1
3659 경제한국 외환 소진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제시 22 메리메리 25/10/16 1811 0
3658 정치파기환송 대법관들 '전자문서' 심리 의혹‥대법원 판결에 '효력 논란' 4 오호라 25/10/16 1422 0
3657 사회경찰, '성범죄 무고 사건' 동탄 경찰관들에 불문경고 등 처분 25 The xian 25/10/15 1829 1
3656 정치내란특검 "박성재 구속영장 기각 납득 어려워"… 재청구 방침 35 과학상자 25/10/15 1755 0
3655 국제美 보수 거물 깅그리치 前 하원의장 “한국, 親中 공산독재로 가고 있다” 16 오호라 25/10/15 1876 1
3654 정치이재명 대통령 "게임은 중독물질 아닌 문화산업" 7 the 25/10/15 1415 13
3653 정치이상민 전 의원 별세 3 K-이안 브레머 25/10/15 1098 0
3652 정치부동산 대책 초강력 하네요 18 kien 25/10/15 1814 0
3651 국제美도 벼르고 있었다…캄보디아 온라인사기기업 코인 21조원 압류(종합2보) 6 다군 25/10/15 1339 0
3650 외신싱어송라이터 D'angelo(디안젤로) 사망 7 회자정리거자필반 25/10/15 1300 2
3649 정치 ‘그레이트 한강’ 오세훈의 여의도 서울항 요구…해수부 ‘반영 거부’ 8 오호라 25/10/14 1271 0
3648 IT/컴퓨터카카오 "카톡 완전 롤백은 불가능…숏폼 위법 살펴볼 것" 25 The xian 25/10/14 1773 0
3647 정치이준석 "조요토미 희대요시? 닮은 건 민주당과 이재명" 6 danielbard 25/10/14 1064 0
3646 정치“진짜 나도 복수해야지”…김건희 녹취 공개한 노종면 “YTN 매각, 사적인 복수심” [TF사진관] 13 매뉴물있뉴 25/10/14 1279 1
3645 스포츠파라과이전 4만석 ‘텅텅’, 팬들도 돌아섰다 13 Cascade 25/10/14 1806 1
3644 정치건진법사 “김건희 쪽에 샤넬백·목걸이 전달 인정…이후 돌려받아” 3 매뉴물있뉴 25/10/14 90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