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 25/08/29 12:56:23 |
| Name | 오호라 |
| Subject | 뭣하러 그 당에 남아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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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84101?sid=110 처음엔 윤석열과 주변 몇몇의 일탈로 착각했다. 대부분의 국힘 의원들이 겁먹은 좀비로 보여 연민의 정도 품었다. 아니었다. 계엄 이후 9개월간의 과정은 그들이 계엄을 만든 진짜 극우의 토양임을 보여주었다. “모든 힘을 바쳐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겠다”는 장동혁 대표의 첫 일성은 자기개혁 없이 오직 반(反)이재명에만 기대겠다는 기생(寄生)정치 선언에 다름 아니다. 굳이 윤석열을 면회하지 않아도 이미 그대로 ‘윤 어게인’이다. 아무리 이재명 정권의 선의를 믿어본다 한들 일당정치의 본질적 한계를 간과할 수는 없다. 민주정치에서 합리적 견제세력의 존재는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 범보수층의 공감을 끌어내고 수권세력으로서의 실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면 그만으로도 훌륭한 야당 역할이다. 지금의 국힘 체제와 구성원으론 어림도 없다. -------- 글쓴이의 논조를 보면 보수적인 편에 가까운데 찬탄파들에게 탈당을 권유하고 있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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