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 Date | 25/10/28 11:27:33 |
| Name | [익명] |
| Subject | 회사에서 찍힌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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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내용이 있어 추후 내용은 삭제하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1. 제가 다니는 회사가 재택과 사무실 근무 혼합인데,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 시간차이가 너무 난다고, 다른 사람들이 뭐라한다고 부서 선배를 통해 들었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감안하여 2시간 정도 재택시 근무를 더하고 있는데, 그걸 지적한 것 같습니다. 수긍하고 앞으로는 비슷하게 맞추기로 했습니다. 2. 1번과 동일한 선배를 통해 부서내 행사 참석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그날 타팀과 협업하는 업무가 있어 늦게나마 참석한다고 했는데, 선배 말에 따르면 다른 부서원들로부터 부서행사가 먼저다, 참석이 싫은거 소리가 계속 나와 결국 타팀 양해를 구하고 전부 참석했습니다. 그 외에도 자잘하게 사회생활 부분에서 몇 번 지적을 받았습니다. 지적받을 땐 보통 선배를 통하여 전달받았습니다. 제가 속한 부서 자체는 규모가 큰데 제 담당업무는 저 포함 위에서 말한 선배까지 둘이라 다른 사람들과는 업무적인 부분에서 엮일 일이 거의 없습니다. 사내분위기도 비교적 자유로워 선배도 위와 같은 부분을 얘기할 때 굉장히 조심스럽게 전달주었습니다. 제가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을 잘하는 건 아닌 걸 잘알고 있어 그럴 때마다 대체로 수긍하고 개선하려고 합니다. 또한, 선배에게 얘기하는 분도 누군지는 가늠이 됩니다. 문제는 이런 일이 반복되는데 제가 생각하는 지적의 소스(?)가 높은 분이고 제 능력상 잘 개선이 안되는 부분도 있어 의욕이 다소 꺾입니다. 이직도 생각해봤는데 회사나 업무 자체는 마음에 들어 고민입니다. 이미 찍혀서 잘해도 계속 지적이 들어올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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