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면서 신혼집을 어디에 마련할지 고민중입니다.

예산은 9억 정도로 (대출 적당히 포함) 매매를 하려고 합니다. 주로 보고 있는 지역은 당산-영등포구청 라인인데 9억가지고는 매물들이 살짝 아쉽네요. 신도림쪽 구축 아파트도 봐볼 예정이긴 합니다.

조건들은 일단 무조건 아파트, 입주한지 최대 25년, 가능하면 2호선/5호선/9호선 역세권 선호합니다.  또 직장 (강남 & 광화문) 및 친정 (부천) 때문에 서울 서남권을 선호하지만 답십리, 성수도 2순위 후보군에 들어가있긴 합니다.

이런 조건들을 감안 하면 현재 저희가 보고 있는 지역들 외에도 어디를 보면 좋을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