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을 정확한 맥락도 모른 채로 습관적 조롱의 대상으로 삼고, 방역짤 운운하는 게 정상은 아니죠.
이명박의 국정원이 만들어낸 똥이 아직까지 사회를 맴돌고 있는 셈인데...
정부에서 권력을 행사할 사안은 아닌 동시에, 사회 자체적인 정화를 기대하기에는 너무 뿌리가 깊어서 적절한 해결방안이 안 떠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조롱을 자연스럽게 접한 일베의 아들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쟤들은 정작 일베는 싫어할겁니다. 그들의 문화를 진하게 상속받은 펨코 등은 좋아할지 몰라도요.
심지어 그들은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혐오나 폄하적인 뜻으로 쓰진 않을겁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쓰는거지)
당장 저만해도 홍차넷에서 조차도 누가 '노노누누' 말투 쓰는걸 보면 인상 팍쓰고 뒤로 가기 누를 만큼이나
일베 말투에 대한 반감을 강하게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조롱을 자연스럽게 접한 일베의 아들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쟤들은 정작 일베는 싫어할겁니다. 그들의 문화를 진하게 상속받은 펨코 등은 좋아할지 몰라도요.
심지어 그들은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혐오나 폄하적인 뜻으로 쓰진 않을겁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쓰는거지)
당장 저만해도 홍차넷에서 조차도 누가 '노노누누' 말투 쓰는걸 보면 인상 팍쓰고 뒤로 가기 누를 만큼이나
일베 말투에 대한 반감을 강하게 가지고 있지만,
근데 이건 저같은 사람이나 하는 소리고 지인들끼리 하는 소리지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할때는 저렇게 표현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혐오 표현에 중독된' 으로 표기하고 '세대' 라는 말을 쓰지 말고
검열이 아니라 도를 넘는 지나친 혐오 표현에 대한 사회적 환기 차원에서 접근하는게 맞지않았나 싶어요.
이런문제는 사실... 좌파쪽에서 해결하려고 한다고 해결볼 문제가 아니고
우파쪽에서 해결해야할 문제이긴 합니다.
저 양반 지금 현상 진단이라도 제대로 되어있는지 의문인게
그 젊다는 보수 정치인들 중에 계엄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는 의원들이 훨씬 많습니다. 천하람 이주영 이준석 김용태 배현진 김재섭 까지..
이런 문제는 저런 젊은 보수정치인들에게 맡기는게 낫습니다. 이상한 장동혁 같은 애들 말고 저런 애들에게 힘을 실어주는게 차라리...
아주 오프토픽적인 얘기지만
하고많은 대통령중에 왜 하필 노무현이냐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노무현이 이후의 대통령들보다 훨씬 발성도 좋고 달변가여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소스가 많고 밈화시키기 좋았다는것
저 애들이 노무현에 대해 정치적으로 접근해서 저런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게, 그럴 수가 없어요.
노무현이 대통령하던 시기의 저 아이들은 그냥 정자조차 아니었.....
두 번째 이유는, 가장 잘 "긁힌다"는것. 다른 대통령가지고 희화화 할때보다 긁힘당하는 쪽 반응이 격해요. 이유를 모르는건 아닌데, 그런 현상은 어그로를 끄는 쪽에선 그냥 맛집 그자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