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BNK 부산은행은 우대 금리를 받아갈 수 있는 조건을 낮췄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 “어차피 롯데가 포스트시즌 못 갈 확률이 높으니 이를 이용해 장사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부산은행은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조건을 없애는 대신 롯데 자이언츠가 정규 시즌에서 70승을 달성할 경우 0.05% 포인트 금리를, 80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0.1% 포인트 금리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올 시즌 막판 성적이 곤두박질치면서 롯데 자이언츠가 최종 66승을 거두는 데 그치면서, 올 한 해 2834억원어치 예금에 가입한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또다시 우대 금리를 받는 데 실패했다. 대신 BNK 부산은행은 약 4억2000만원 정도 이자를 아끼게 됐다.


-> 이제 승률 5할이 안되도 금리주도록 바꿨는데 (144게임중 70승이니) ...... 5할도 못찍어서 올해도 안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