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8/12/14 21:17:37수정됨
Name   OshiN
File #1   [복사본]_LCK_스토브리그_(4).png (802.3 KB), Download : 14
Subject   [LOL] 슬슬 전력을 가늠해볼까요?


어느새 케스파컵이 코앞입니다. 이적시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각 팀의 보유선수 명단이 곧 케스파컵 로스터는 아니지만 모두가 기다리던 KT 원딜도 닉네임 '해강고원딜'로 유명한 강고가 자리를 채우며 다음 시즌을 맞이할 각 팀 전력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습니다. 


챌린저스에서 두 팀이나 승격한 초유의 일이 벌어졌기도 하고 워낙 인원변동이 많아서 스토브리그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놓친 분이 적지 않을 것 같아 서투르지만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해봤는데요, 보다시피 리그내에서 자리이동이 무척 빈번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케스파컵과 차기 리그에 대한 기대가 무척 큰데, 한 팀씩 코멘트를 늘어놓는 건 이제 식상하니까 저희끼리 누가 가장 세보이는지 미리 한 번 채점을 해볼까요? 재미삼아 ㅎㅎ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tt25ewy25GZL6JNUNNFA-IBlCWBZ3LW7Ru9nqapDAqc/edit?usp=sharing
구글 스프레드시트 링크입니다. 접속해서 '파일' → '사본 만들기'를 누르고 작성해주세요. 아, 원본에 쓰심 곤란합니다. 엑셀이든 구글 독스든 거의 처음 배우는 거라 어렵게 만들었어요 아직도 모르는 게 한가득입니다 넘 복잡함 ㅠ



제가 제안하는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점수매기기에 앞서 해당 팀의 주전멤버 5명을 상정한 후 각 표 중앙에 위치한 다섯 칸에 선수 역량에 따라 1~5점의 점수를 부여합니다. 물론 5점이 최고이며 1점이 최하인데요, 이때 포인트마다 인원수가 제한됩니다.


5점: 1명(가장 높은 빨강기둥, 즉 리그 최고의 플레이어) 
4점: 2명
3점: 4명
2점: 2명
1점: 1명




따라서 리그 상위 3명과 하위 3명을 고른 후 최고와 최악의 선수를 한 명씩 꼽으시면 편할 겁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저절로 3점이 되겠죠? 문서 하단에 위치한 표에 전부 파란불이 들어오면 올바르게 하셨습니다.


참고로 점수를 정하는 기준은 전적으로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게 아무리 많아도 이번엔 글쎄올시다 싶으면 과감히 까고 아무것도 보여준 게 없는 신인이라도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팬심섞어 높이 평가하셔도 무방합니다. 아 얜 진짜 처음 봐서 도무지 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싶으면 '에라 듣보는 신인답게 아래에서 기어올라와라' 하고 낮게 주셔도 됩니다 ㅋ 



그렇게 각 선수들의 포인트들을 합해 게임단의 전력이 계산됩니다. '결과' 시트를 보면 여러분께서 평가한 각 팀의 겉보기파워가 순위로 나타납니다. 무척 단순하지만 결과를 보면 꽤 재미있지 않나요? 제발 그렇다고 해주세요 ㅋㅋ 저랑 친구들은 이러고 논답니다. 혹시 더 나은 방식이 있다면 제안해주시길. 


회원님들께서 매긴 점수를 종합해서 평균을 내거나 최고의 선수를 뽑아 티타임게시판 혹은 타임라인에 게시할 생각이니 혹시 괜찮으시다면 '파일' → '이메일에 첨부하기' → PDF 내보내기 기능을 통해 홍차넷 닉네임과 함께 제 메일(oshinum@gmail.com)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약 시간이 허락하면 한 분씩 이미지로 정리해서 대댓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희한하게 엑셀파일은 뭔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러니 되도록 pdf로. save as image 기능이 넘나 고픈 것


자,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어느 팀이 가장 막강해 보입니까? 그것은 위 과정으로 가려낸 팀과 같은지요?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18 음악편지를 전해줘요 4 바나나코우 19/05/20 5665 3
    9204 게임더 높은 곳에서 13 알료사 19/05/17 6485 3
    9103 게임[LOL] 4월 21일 일요일 오늘의 일정 3 발그레 아이네꼬 19/04/20 4921 3
    9087 게임[LOL] 4월 17일 수요일 오늘의 일정 2 발그레 아이네꼬 19/04/17 4430 3
    9621 스포츠대기업과 스폰서에 관한 작은 의식의 흐름 4 AGuyWithGlasses 19/09/03 5160 3
    13278 일상/생각추억은 만들수 있을때 만들어야 하는거 같습니다. 7 큐리스 22/10/27 4164 3
    9058 스포츠[MLB] -THE FUTURE- 소토와 로블레스 9 나단 19/04/11 5314 3
    9048 게임[LOL] 4월 8일 월요일 오늘의 일정 2 발그레 아이네꼬 19/04/07 3946 3
    9034 도서/문학서평 『가나』 – 정용준 2 메아리 19/04/04 6883 3
    8967 영화영화: 더 페이버릿 4 영원한초보 19/03/17 5218 3
    8935 도서/문학리뷰 - 고양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5 Darker-circle 19/03/06 4878 3
    8922 게임3.3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그 때의 기억들 3 The xian 19/03/03 4110 3
    8921 일상/생각윗사람이 바뀌면서 체계도 같이 바뀌는것에 8 화이트카페모카 19/03/02 6137 3
    11318 음악산타가 되지 못한 남자 6 바나나코우 21/01/03 4860 3
    8916 스포츠[사이클] 클래식 시즌의 시작 - OHN, KBK(3/2~3) 2 AGuyWithGlasses 19/03/01 5829 3
    8902 영화[감상평] 살인마 잭의 집 : 원시인 vs 현대인?(스포 有) 2 에스와이에르 19/02/26 24807 3
    8795 음악Scriabin 왼손을 위한 야상곡 op.9 no. 2, Rubinstein (1954) Darker-circle 19/01/25 4482 3
    8777 게임[LOL] 2019 LEC Spring Week1 Day1 Review 1 암사자 19/01/19 5016 3
    8731 음악[팝송] 제가 생각하는 2018 최고의 앨범 Best 10 4 김치찌개 19/01/06 5687 3
    8726 도서/문학[서평] 브로크백 마운틴 (애니 프루) 메아리 19/01/04 5460 3
    13533 도서/문학2월의 책 독서모임 - 부끄러움 3 풀잎 23/02/02 4116 3
    8690 IT/컴퓨터미소녀 캐릭터를 채색해주는 인공지능 3 토비 18/12/27 9068 3
    8674 게임[LOL] 12월 24일 월요일 오늘의 일정 2 발그레 아이네꼬 18/12/23 4258 3
    8669 음악동사묘 바나나코우 18/12/22 4388 3
    10149 음악[팝송] 제가 생각하는 2019 최고의 앨범 Best 10 4 김치찌개 20/01/05 6484 3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