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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5/30 03:25:21
Name   바나나코우
Subject   사랑하지 않으니까
이미 미지근해져버린 연인 사이에서 식어버린 것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에 관한 노래인데, 인생 선배님들은 어쩌면 좀 공감하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요 며칠간은 홍차넷의 예전 글을 많이 읽었는데,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좋은 사이트이네요!

https://soundcloud.com/bananaco/now-we-dont-love

궁금하지 않은 일들도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아무 재미 없는 농담도 웃어주고 또 웃어주고
매일 이런 것들을 하네
이젠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니까

바람부는 추운 계절엔 안아주고 또 손을잡고
눈동자에 어린 불빛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는
우리는 한없이 겉도네
이제 더이상 사랑하지 않으니까

바라보고 웃어주고 어딜 함께 가고
그런 대수롭지 않은 일들도
내겐 참 어려운 걸요

손을 잡고 길을 걷고 밥을 먹고
그런 별 것 아닌 일들도 이제는
내겐 참 어려운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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