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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1/12 13:00:36
Name   제천대성
Subject   날이 얼마나 추우면 물도모자라서 창문까지
전북 시골모처에 사는데(일단 이걸로 전주는 확실히 아닙니다...)
어젯밤에 한파특보 문자가 오고 그러더니 그 여파인지 집에 뜨거운물이 안나오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물끓여서 씻긴 했습니다만, 것보다 더 충격인건 창문들이 얼어서 안열리는게;;;;
지금까지 안열리네요. 여긴 지금 -6도 라는데요..아침보다 기온이 훨씬올랐구만;;(오늘아침 최저기온이 -13도였더군요)

그리고 오늘일은 아니긴 합니다만, 며칠전 해프닝이 하나 있었네요.
부모님하고 일이 있어서 광주에 갔다 저녁늦게야 왔는데 저희 윗집에 119 구급차가 와있더라구요.
그래서 누가 아프신가해서 걱정되서 밖에서 지켜봤는데 그 당사자인 할머니는 아프지않다 아니다라고 말씀하시고
구급대원들은 "아, 그러셨어요?"라면서 곧 가더라구요.

다음날 무슨일인가 아부지께서 알아보시니...할머니 두분이 마을회관에서 말다툼이 크게 났었고
그래서 홧김에 당사자중 한 할머니가 경찰을 부른다는게 그만 119를.......;;;;;
헛웃음밖에 안나더라구요. 거 얼마나 싸우셨으면들 참;;;

한편으론, 시골 같은마을 사람들끼린 사이가 좋네 어쩌네는 누가 그딴소릴 하는가 싶기도하고...
(저희 마을보면 할머님들끼리 자주 말다툼들 하시던데. 그리고 그 앙금이 되게 오래들 가시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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