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다스의 계란?
'Plan, DAS의 계'인데 '다스 주식 매입 운동'입니다.
다스 주식의 3%를 매입해서 주총을 열자고도 할 수도 있고, 서류를 보자고도 할 수 있고, 감사원 선임에도 관여를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원구(전 대구지방국세청장)씨가 다스 주식을 매입하는 SPC(특수목적회사)를 만들어서 펀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펀드를 계에 빗댄 것이 '플랜 다스의 계(Plan, DAS의 계'입니다.
이 돈은 오로지 다스 주식 3%를 매입하는 데에만 쓰는데 14만 5천원씩을 10만명이 내는 펀드(계 ^^)를 만들어서 약 145억 정도의 주식(약 3%)을 삽니다.
물론 1주의 가격이 145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이 한 주를 처음 아이디어처럼 10명이 살 수도 있지만 혼자 145만원을 내고 한 주를 사도 되고 또는 그 이상의 돈을 내고 더 많은 주를 사도 됩니다.
이렇게 하면 누가 좋을까요?
그 주식을 산 당사자도 DAS라는 회사가 튼튼하니까 좋습니다(미배당금 3000억이 쌓여 있고 미래가치까지 보면 8조원 가치의 회사라고 하네요).
나라도 좋습니다, 세금이 들어오니까.
다 좋은 겁니다.
다스의 주인만 괴롭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링크(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11&seq_800=10246591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링크는 10월 27일 뉴스공장 3부의 일종의 녹취록입니다.

다음주 정도면 홈페이지가 완성되어 곗돈을 모으게 된다고 하는데 홈페이지 주소는 http://showmethemoney.or.kr 입니다.
아직은 오픈하지 않았지만 다음주면 볼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하시면 되겠네요.
저도 14만 5천원 모아두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