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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12/11 19:51:43수정됨
Name   化神
Subject   제가 좋아하는 퓨전 국악.
어제 극장에서 라라랜드를 봤습니다. 전 좋더라구요. 사람마다 감동을 느끼는 부분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특히 제가 공감했던 부분은 남자 주인공이 '정통' 재즈를 고수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퓨전'으로 나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대학시절 풍물패를 했었고 그 중에서도 열성분자들이 가장 많이 토론 했던 주제가 정통과 혁신이었습니다.

정통주의자들은 원류를 보존해야한다는 입장이었고, 혁신파들은 점점더 싫어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학교에서도 배척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도모해야한다는 것이 주된 입장이었죠.

결론이 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저는 그 과정에서 섣부른 '퓨전' 에 대한 반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잘못된 퓨전음악이 오히려 정통에 대한 청자들의 반감을 가중시킨다고 봤거든요. 

하지만 제가 이번에 소개할 부분은 제가 좋아하는 퓨전 음악입니다. 

본래 국악관현악으로 작곡된 이경섭의 '방황'이라는 곡입니다. 



이것은 2012년, 해군 군악대가 연주한 곡입니다. 4분부터 시작되는데 시간 설정하는 방법을 까먹어서 처음부터 올립니다.



이것도 2012년 대전예술고에서 한국음악연주회에서 한 것입니다. 중간에 깨알같은 개그포인트가 숨어있네요.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은 없고, 여러분들께 소개하기 위함이니 잘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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