껄껄껄!!! 잘했습니다! 그리고 우린 원래 모두 찌질해요. 안 그런척 살아갈뿐이지 ㅋㅋ 나이먹어도 마찬가지, 무슨 하버드대 할애비 같은 대학을 나오고 그 대학 교수나 대통령을 해도 마찬가지. 찌질함을 얼마나 솔직히 인정하는가, 그리고 찌질함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최소화하고 잘 반성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가. 그런게 바로 성숙하는 거겠지요. ㅎㅎ 앞으로 건투를 빕니다.

원래 삶은 찌질함의 연속인 겁니다ㅎㅎ 덜 찌질해지기 위한 노력과 자기위로와 결론은 이불킥이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열정적이고 fragile한 시간들을 응원합니다!

이 분은 기술과 멘탈만 갖추면 여러 여자에게 평생 기억될 쌍놈이 될 자질이 보입니다...(..)

수제자로 받아들이시는건~?

기회입니다~ 이분을 의과대학으로 진학시켜 뉴클리어 닥터 후계자로 키우십시오 ;-)

그게 의도적인 쌍놈이냐... 비의도적인 쌍놈이냐의 차이인데....

아직까지는 비의도적인... 다른말로 눈치없는 쌍놈이 될 가능성이 많아서...

지난번 그 친구와 다시 잘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ㅋㅋㅋ

싱숭생숭하네요 솔직하게 쓰신 글 재밌게 잘 읽었어요 참 간질간질하면서도 윗분말처럼 fragile한 맛도 있고... 이것이 젊음인가...

유쾌하지 않은 경험은 빨리 잊을수록 좋죠 ㅎㅎ.

감사합니다!!!

김풍이 찌질의 역사 다시 연재해주면 좋겠어요. 그렇게 재밌을 수가 없었는데...

딱히 인기 있는 편이 아니라 실패입니다...
인생에서 이만큼 인기 있는 시기가 별로 없었... 아마 이런 때는 다시 안 올 것 가틍데..

저는 잘 모릅니당..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른다고 노랫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난 맨날 오늘 내 드리블이 어땠나만 생각했던 것 같은데 부럽네요. 좋을 때 많은 감정을 느끼고 계시는게.

정말 최고입니다 ㅎㅎㅎ 시대랑 지역을 잘못 타서 지금 한국의 대학생으로 있군요. 더블린 이런 곳에서만 조금 더 일찍 태어났어도 베이스를 조지고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반항아 정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