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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5/24 14:42:13
Name   큐리스
Subject   아직은 아들놈도 귀여운 나이입니다.
어제 잠을 자고 있는데, 뭔가 옆에 인기척이 느껴졌어요.

그냥 별 생각없이 아침에 일어나보니, 중2 아들놈이 와서 자고 있네요.

가끔 무서운 생각이 나거나 그런 꿈을 꾸면 제방에 와서 같이 자거든요.

이제 키도 커서 징그럽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또 옆에와서 자는걸 보면 자꾸 애기일때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아직도 바라만봐도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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