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2/01/25 09:51:27
Name   윤지호
Link #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vampiresurvivors
Subject   뱀파이어 서바이버즈(Vampire Survivors)
https://www.youtube.com/watch?v=-76gsr0CLj0
https://www.youtube.com/watch?v=d9Ly0a7PHFM

요즘 종겜스트리머들 사이에서 핫한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입니다. 맵 사방에서 스폰되는 적을 스윕하면서 무기 및 액세서리를 랜덤으로 얻고 강화해서 살아남는 게임입니다.

현재 스팀에서 얼리액세스로 판매중이며 가격은 3,3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플레이 하다보면 게임 볼륨이 적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2개 스테이지, 2단계 난이도, 보스전 미구현 등) 게임 가격 때문에 이마저도 혜자처럼 느껴집니다. 2D그래픽을 채용한 만큼 타격감 하나는 확실하나 저사양 PC의 경우 플레이 후반부에 몬스터 및 공격이펙트가 맵에 가득차는 상황에서는 프레임 드랍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3060인데 극후반부에 가끔 프레임 드랍이 생깁니다.

여타 로그라이크 게임이 그렇듯 인게임에서 얻은 골드로 게임 시작 전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해금할 수도 있습니다. 골드를 통한 캐릭터 능력치 강화 부분은 무제한으로 환불->재투자가 가능합니다.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했다가 새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생기면 능력치 강화를 환불하고 캐릭터를 해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캐릭터 해금에 사용된 골드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캐릭터 및 아이템간 밸런스가 잘 맞지 않습니다. 보스전이 아직 구현되지 않아 필드몹만 쓸어담으면 끝인데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거의 모든 공격수단이 투사체이기 때문에, 모든 투사체를 증가시켜주는 강화옵션 및 액세서리(복제 반지)와 캐릭터(해골-20렙마다 모든 투사체 1 증가/젠나로-시작 시 모든 투사체 1 증가)가 OP입니다. 개인적으로 밸런스 부분은 추후 컨텐츠 추가 업데이트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보스전이나 투사체로 공격하는 적이 추가된다면 플레이 시 데미지 증가 및 방어, 이동속도 관련 옵션의 중요성이 올라가겠죠.

현재 얼리액세스 단계인 만큼, 추후 업데이트 방향에 따라 충분히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판매가를 생각한다면 그냥 지금 구매해서 즐겨도 충분히 갓겜이라고 생각하며, 저 역시 구매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스테이지/난이도/업적을 다 클리어했고 골드를 파밍해서 모든 능력치 강화를 다 찍을때까지는 플레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 시작할 때 몇가지 팁이 필요하시면 하기 링크(디시 마갤)을 방문하시면 플레이하는데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vampiresurvivors



*개인적으로는 엑박패드로 플레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피격판정이 매우 좁은 편에 속해서 조이스틱을 이용해서 적 사이 좁은 틈을 부드럽게 빠져나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보물상자 이펙트 스킵은 키보드 ESC 및 엑박패드 B버튼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354 정치관례, 관행... 이해가 안간다. 9 Picard 21/12/16 5258 1
    12355 경제연도별 대한민국 1조 돌파 백화점들 11 Leeka 21/12/16 4709 1
    12356 기타12월의 책- 온라인 줌 번개 - 일요일 세 시 -종료 1 풀잎 21/12/17 5340 1
    12360 정치대선 후보가 코로나에 걸린다면? 10 토비 21/12/19 4330 1
    12363 음악[팝송] 앨리샤 키스 새 앨범 "KEYS" 김치찌개 21/12/20 3953 1
    12364 오프모임순천벙개) 오늘 20일 19시 조례동 향토정: 마감되었습니당. 58 Regenbogen 21/12/20 4871 1
    12368 IT/컴퓨터지하철역 출퇴근 시간에 무선 이어폰 소리가 끊기는 원인 4 달씨 21/12/21 8361 1
    12370 사회미혼커플. 혼인신고안하는 게 이득 38 moqq 21/12/22 7168 1
    12373 역사UN군이 실제로 파병된적은 얼마나 있었을까? 6 Leeka 21/12/22 4983 1
    12399 도서/문학1월의 책 독서모임 - 걷기의 인문학 10 풀잎 22/01/03 5524 1
    12465 게임뱀파이어 서바이버즈(Vampire Survivors) 7 윤지호 22/01/25 6479 1
    12466 음악[팝송] 이어스 앤 이어스 새 앨범 "Night Call" 김치찌개 22/01/26 3808 1
    12426 방송/연예미스터 션샤인 감상평 3 비형 22/01/10 5768 1
    12513 생활체육2022 골프시즌이 곧 열립니다. 2 danielbard 22/02/12 4510 1
    12444 경제집값은 올라가고 있는건가? 내려가고 있는건가? 9 cummings 22/01/15 5410 1
    12617 일상/생각내 차례는 언제일까? 9 방사능홍차 22/03/13 5642 1
    12505 음악[팝송] 샘 핸쇼 새 앨범 "Untidy Soul" 김치찌개 22/02/10 3878 1
    12943 음악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 -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9) 5 김치찌개 22/06/24 3623 1
    12940 스포츠[MLB] 시대의 지배자를 노리는 낭만파 투수 5 danielbard 22/06/22 4742 1
    12516 정치 지역별 여론조사 빅데이터 추이 7 dolmusa 22/02/16 5065 1
    12535 게임KT-KTF 프리미어리그 플레이오프 임요환vs홍진호 in Lost Temple 17 윤지호 22/02/22 5522 1
    12543 정치푸틴 21일 대국민 연설문 2 인생호의 선장 22/02/24 4208 1
    12548 정치‘샤이 이재명’은 얼마나 있을까? 22 meson 22/02/25 5057 1
    12549 일상/생각코로나 안걸리는게 이젠 신기하네요 5 동현 22/02/25 5008 1
    12557 정치야권 단일화 결렬로 알게 된것.. 16 Picard 22/02/28 5325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