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처리하기도 어렵네요

이건 차후 보상 문제도 있어서 보험 접수 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린이집 내에서 일어난 사고면 얼집에도 책임보험이 있을 겁니다.
일단은 얼집 통해서 피해 아동 부모와 연결되시는게 좋겠습니다.

저희도 아이 팔꿈치가 일년에 한두번은 빠져가 오는데 다른데 청구하기 귀찬아서 그냥 개인실비로 항상 처리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놀다가 다른 아이가 잡아당겨서 빠진 적이 있었는데, 가해 아동 부모님이 선물바구니에 뭐에 챙겨오셔서 저희가 민망할 정도로 사과하시고.. 얼집에서도 계속 자기들이 보험 있다고 처리해준다고 몇번이고 연락이 와서 매우 귀찮았던 적이;;

애들끼리 놀다가 그럴수 있고 그냥 우리가 한다고요 ㅠ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한 두다리 걸쳐 이야기를 듣다보니

일을 크게 만들지 말라는 아이 엄마말을 일단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말씀들어 보니
어린이집에도 보험이 있겠네요.

dolmusa님처럼 생각해주시면 미안하고 감사할것 같습니다.

오잉 저도 내년부터 애기 어린이집 보내는데요
그 [여러사람 귀찮게 큰일 만든다] <- 이게 정확히 어떤 부분이 귀찮아지고 어떤게 큰일을 만든다는건지 궁금해지네요 ;;
뭘까요??? ㅎ.ㅎ;;;

좋은 선생님이 계속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 아닐까요.

띠용 애기가 다치고 양쪽 부모님이 좋게 넘어가려고 해도 선생님은 위태한가보네요? =_=;;;;

정규직이 아니면 다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