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1/07/02 09:58:37
Name   주식하는 제로스
File #1   쥴리.jpg (89.9 KB), Download : 25
File #2   아이유악플.jpeg (52.7 KB), Download : 24
Subject   쥐 생각해주는 고양이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70109162323854


이른바 쥴리괴담에 대해 김건희씨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데 대해

참 많은 사람들이 윤석열의 지지율과 정치적 유불리를 걱정해주고 있습니다.


홍준표, 김어준, 윤호중, 추미애 등등..

어라? 모두 윤석열의 정적이라 할만한 분들이군요.


고양이 쥐걱정입니다.

아이유가 악플러를 고소하자 아이유 평판을 걱정해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이유의 팬들이었을까요?


"고양이 쥐 생각하네"를 네이버 사전에서 검색하니 영어로는

고양이 쥐 생각하네
(속담) play the hypocrite, do hypocrisy, be a wolf in sheep's clothing

이렇게 나오는군요. 위선을 행하다, 양의 탈을 뒤집어쓴 늑대.


가면 뒤의 본모습은 생각보다 잘 보이는 법입니다.

여성운동가라는 고은광순 씨는 SNS에 이런 글을 올렸군요.
"그러니까 '쥴리'와 살지"


여성운동가라는 양껍데기 속에 뭐가 들었는지 잘 보입니다.


저도 쥐 생각을 좀 해주려고 합니다.

김건희씨의 해명이 치명적인 실수가 아니라,
김건희씨 인터뷰를 핑계로 쥴리 검증을 입에 올리는 분들의 선택이 정무적으로 별로 좋지 않을 것입니다.
치명적 실수가 되겠죠. 생태탕과 페레가모처럼 말이죠.



7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62 도서/문학인생의 베일 14 호라타래 17/11/10 6575 7
    8499 음악대머리의 나라 10 바나나코우 18/11/10 4919 7
    6666 육아/가정짧은 유치원 이야기 13 CONTAXS2 17/11/28 5543 7
    6689 일상/생각바나나빵 10 SpicyPeach 17/12/01 4897 7
    6706 도서/문학모리 요시타카, <스트리트의 사상> 서평 3 선비 17/12/04 5752 7
    6749 일상/생각내가 싫어할 권리가 있었을까... 25 tannenbaum 17/12/10 5145 7
    6751 도서/문학선귤당 선비님 3 aqua 17/12/10 5058 7
    6875 도서/문학밑줄치며 책 읽기 (1) <하류지향> (우치다 타츠루, 2013) 5 epic 18/01/02 6613 7
    6883 일상/생각사투리 36 tannenbaum 18/01/03 6975 7
    6892 역사할아버지 이야기 -2- 4 제로스 18/01/04 5157 7
    6929 오프모임월욜 1/15에 코코 같이 보쉴??? 58 elanor 18/01/11 6908 7
    8087 게임[LOL] 30대 아재의 다이아 달성기 - 탑 착취 오공 공략 7 하울 18/08/21 6435 7
    8088 꿀팁/강좌의사소통 능력 (Communicative Competence) 2 DarkcircleX 18/08/21 8664 7
    7008 사회한국판 위버, 테스티노 사건. tannenbaum 18/01/27 7652 7
    7057 음악[번외] Bill Evans (1) - Very Early 6 Erzenico 18/02/06 4249 7
    7064 일상/생각나를 연애하게 하라 16 죽음의다섯손가락 18/02/07 6123 7
    8889 게임오늘자 이영호 입장 발표 19 아재 19/02/20 5783 7
    7116 도서/문학별의 계승자 / 제임스 P. 호건 14 임아란 18/02/14 5344 7
    11837 정치쥐 생각해주는 고양이들 17 주식하는 제로스 21/07/02 5209 7
    7204 역사내일은 여성의 날입니다. 7 맥주만땅 18/03/07 4704 7
    7230 문화/예술[웹툰후기] 어떤 글의 세계 2 하얀 18/03/12 5565 7
    7257 여행서울 호텔 간단 투숙기 (1) 13 졸려졸려 18/03/21 6568 7
    7261 일상/생각대학생활 썰..을 풀어 봅니다. 28 쉬군 18/03/22 9459 7
    7339 역사징하 철로 - 중국 근현대사의 파란을 함께한 증인 호타루 18/04/05 6287 7
    7404 오프모임[완료]4/19(목) 점심~오후 고정 주제없는 수다모임 가지실 분? 55 Erzenico 18/04/18 5151 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