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1/20 18:55:07
Name   작고 둥근 좋은 날
File #1   rumble.jpg (215.0 KB), Download : 28
Subject   설 연휴, <우리술 대난투>




설 연휴 한중간에 재미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어 올려봅니다.

전통주를 시음해보고
참가자들끼리 랜덤 팀을 결성해서
즉석에서 전통주로 창작 칵테일을 만들고
서로 평가해보는 시간입니다.

그러니까 음 뭐 조모임이나 랭크게임 같은 그런 겁니다.


에이 아마추어가 만든 술 나눠 마셔봐야 뭐 재밌겠어
시간낭비 돈낭비 위장낭비지 싶겠지만
나름 칵테일 책도 한권 쓰고 위스키 책도 한권 번역한 10년차 바텐더와
전통주 소믈리에 업계를 평정하고 작년에 바텐더로 전직한 친구와
한국 전통주 대표회사 국뭐뭐의 현역 전통주 연구원이 함께 모여
창작 칵테일/우리술에 대한 강좌와 평가와 제작 보조를 하는 이벤트이기에
이론적으로나 체험적으로나 풍성한 경험이 되리라 자부합니다.

추후에 전통주를 구매하거나, 집에서 노는 술을 어떻게 섞어먹어야 맛있을까 하는 고민에 대해
제법 유의미한 통찰을 얻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아, 물론 술을 마신다는 거 자체도 충분히 즐거운 일이겠지만 아무튼 그러합니다.


역시 이벤트의 특성상 사람이 많을수록 재미있는 이벤트가 되리라는 생각으로
염치 불구하고 티타임에 글을 올려봅니다.

2020년 1월 26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 정도 진행되는 행사이며
서대문구 창천동 52-151 2층 바 틸트에서 진행되고, 참가비는 6만원입니다.

자세한 규칙 설명과 참가 서식은 이러합니다

https://forms.gle/BmktbR2AhuWxohBo6

모두들, 즐거운 설 연휴 되세요!



9
  • 춫천은 인증.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76 철학/종교성경에서 이야기하는 남녀의 관계론(?) 9 기쁨평안 17/10/29 5682 2
13966 철학/종교성경 탐구자를 위한 기초 가이드북을 만들어보았습니다.(무료) 4 스톤위키 23/06/08 3745 7
3583 정치성 정체성과 사회의 요구 15 elanor 16/08/26 5424 0
13405 일상/생각성 상품화에 대한 뻘글_일반적인 입장 7 meson 22/12/17 4274 6
13257 댓글잠금 일상/생각성 상품화에 관한 뻘글_ 나는 왜 성 상품화를 싫어할까? 192 Iowa 22/10/21 12318 31
4320 게임섬의 궤적 이야기 8 술먹으면동네개 16/12/07 4972 0
11658 사회섬세한 담론의 중요성 : 미국의 반인종차별주의 이념 13 은머리 21/05/09 6224 19
2253 기타설현 쿠폰에 꾀여서 지른 블투 이어폰이 왔습니다. 10 klaus 16/02/18 4250 0
2296 기타설정에 철저히 입각해서 2 klaus 16/02/25 4461 0
2228 여행설연휴 캐나다 방문기~! 22 damianhwang 16/02/15 7856 0
2219 방송/연예설연휴 예능 이야기 14 헬리제의우울 16/02/14 5769 11
7619 일상/생각설성반점 폐업을 맞아 떠올린 추억 44 No.42 18/06/04 7152 15
2757 과학/기술설사하면 왜 "죽"을 먹어야하나? 35 모모스 16/05/07 16016 0
1322 과학/기술설사병 이야기 12 모모스 15/10/23 12695 3
12021 철학/종교설문조사 결과 발표 (두둥) 9 매뉴물있뉴 21/08/27 5536 4
7436 일상/생각설레발은 필패 14 그럼에도불구하고 18/04/24 6689 14
4127 기타설득의 3요소 10 집정관 16/11/10 6527 0
10279 문화/예술설국열차 공동각본가가 본 봉준호 Hong10Kong20 20/02/10 6104 0
12201 댓글잠금 일상/생각설거지론에 대한 단상 61 명절은추석 21/10/24 9965 14
10841 일상/생각설거지 하면서 세탁기 돌려놓지 말자 22 아침커피 20/08/06 6214 39
10205 일상/생각설 연휴, <우리술 대난투> 10 작고 둥근 좋은 날 20/01/20 6821 9
486 기타선택받지 못한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박사과정의 비애 14 Neandertal 15/07/01 8875 0
1185 기타선조의 음식, 나폴레옹의 음식 11 마르코폴로 15/10/06 7427 0
4944 일상/생각선의의 전염에 대해. 6 二ッキョウ니쿄 17/02/20 4230 8
7859 방송/연예선의, 미기의 우주소녀 팀 이탈 가능성은? 1 Toby 18/07/16 4603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