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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 중에 오마하까지는 아니고 오함마의 현인 정도 되는 분 계심. 지난 4월 A씨가 오현을 찾아와 여쭙길 "1억 정도 굴릴 수 있게 되었는데 뭐 사면 됩니까?"라고 함. 오현 생각에 그때 관세지랄로 전세계 증시 다 무너진 상태라 뭘 사도 될 거 같긴 했음. 그래도 타인에게 추천해줄 때 방어력 낮은 거 추천하면 거의 반드시 사고가 난다는 걸 알기 때문에 [맥쿼리인프라 반 + SPY 반] 사서 홀드하라고 조언함. A는 오현의 말대로 하겠다고하고 감.
1주일 뒤, 오현이 A에게 주식 샀냐고 묻자 A 왈: "ㅎㅎ 덕분에 100만원이나 먹고 팔았어요!"
...? 아니 그걸...
"걱정 마시죠. 더 떨어지면 다시 살라구요. SPY 그거 좋던데 다시 살거에요!"
1달 뒤,
"아 그거... 제가 판 가격까지 안와서 다시 못 샀는데... 트럼프가 뭐 또 해서 떨어지면 꼭 다시 살게요"
3달 뒤에 다시 만난 A는 포모를 견디지 못하고 리딩방에 들어갔다가 1억을 다 날렸다고 고백함.
역대급 불장도 사람을 죽인다는 교훈ㅠㅠ
직접 만나서 들은 이야기임.
1주일 뒤, 오현이 A에게 주식 샀냐고 묻자 A 왈: "ㅎㅎ 덕분에 100만원이나 먹고 팔았어요!"
...? 아니 그걸...
"걱정 마시죠. 더 떨어지면 다시 살라구요. SPY 그거 좋던데 다시 살거에요!"
1달 뒤,
"아 그거... 제가 판 가격까지 안와서 다시 못 샀는데... 트럼프가 뭐 또 해서 떨어지면 꼭 다시 살게요"
3달 뒤에 다시 만난 A는 포모를 견디지 못하고 리딩방에 들어갔다가 1억을 다 날렸다고 고백함.
역대급 불장도 사람을 죽인다는 교훈ㅠㅠ
직접 만나서 들은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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