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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군들, 나는 국장이 좋다.
제군들, 나는 국장이 좋다.
제군들, 나는 국장을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급등장이 좋다.
불타기가 좋다.
매수 사이드카가 좋다.
박스권 돌파가 좋다.
갭상승이 좋다.
상한가 행진이 좋다.
공매도 청산이 좋다.
슈팅이 좋다.
따상이 좋다.
증권가에서, HTS에서,
네이버 증권에서, 유튜브 주식방송에서,
키움증권에서, NH투자증권에서,
주갤에서, 에펨에서,
뽐뿌에서, 클리앙에서,
이 땅의 모든 주식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모든 종류의 국장행위를 너무도 사랑한다.
전 종목을 아우르는 동시다발 상승에 지수가 굉음과 함께 치솟아 오르는 것이 좋다.
공중에 날려진 숏커버가 키움증권 서버에 너덜너덜한 넝마가 될 때면 가슴이 뛰지.
개미들이 모은 신용 추격매수가 작전 세력을 격파하는 것이 좋다.
비명을 지르며 손절하는 외인들의 달러를 우리 개미들이 쓸어담을 때면 가슴 속이 후련해질 정도야.
매수 버튼을 나란히 한 개미 횡대가 적의 저항선을 유린하는 것이 좋다.
공황 상태에 빠진 주린이가 이미 상한가 찍은 주식의 호가창에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시장가를 박는 모습엔 감동마저 느껴지지.

ㅋㅋ 끌로드한테 부탁해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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