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0/02/20 17:24:20
Name   [익명]
Subject   일이 잘 풀릴 때의 불안함
아주아주 가끔 계획한대로 일이 풀릴 때가 있습니다.
계획한 범위의 100%가 아니라 150%, 200% 초과해서 잘 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즐겁고 행복한 상황을 즐기지 못합니다.

'아 역시 내가 그렇지!! 역시 내가 손대면 못할일이 없어'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며 즐기면 좋겠는데, 가슴속 깊은 곳에서 뜨끔합니다.
아니 왜 계획한 대로 일이 풀리는거지? 그것도 모자라서 왜 초과 달성되는거지? 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부조리가 익숙한 저에겐 작은 성공의 즐거움 마저도 불안하게 다가옵니다.

'이렇게 잘 되어봐야 그만큼 나는 잃는게 있을꺼야'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얻는것도 없고 잃는것도 없는 평온한 상태를 바라는것 같기도 합니다.



저와 같은 느낌을 느껴본 사람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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