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선생님들 말씀처럼

유선/무선
조용한 실내(혼자)/실외

등 사용 환경을 먼저 정하셔야 추천이 쉬울 것 같습니다.

참고로 같은 가격이면 유선에 오픈형 헤드폰이 종합적으로 보통 말씀하신 장르에서 음질은 더 좋지만, 아무래도 밖에서 들고 다니면서 듣거나,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공간에서 듣는 데는 어려움이 있고, 제품에 따라 추가적인 DAC/AMP가 휴대용 작은 것이라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10~30만원대 DAC/AMP를 구입하고 30~40만원대 헤드폰을 구입하더라도 무선 클로즈드백 헤드폰 50~70만원대 대비 유선 헤드폰이 만족감이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편의성은 떨어질 수 있지만. 특히, 대편성 교향곡 등을 자주 들으신다면. 그리고, 무선 헤드폰 대비 또 다른 장점은 배터리나 내부 전자 부품들이 없어서 이어패드 등만 교체하면 관리에 따라 10년, 20년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선생님 말씀처럼 청음샵 방문이 가능하면 조용한 실내 혼자 있는 방 같은 곳에서 듣는 것과 차이는 있겠지만, 가서 직접 체험해 보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청음샵은 대부분 들을 수 있게, 덱/앰프들이 비치되어 있을 겁니다. 요즘 스마트폰들은 오디오 단자가 따로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usb-c타입 이어폰이나 일부 헤드폰과 블루투스 기기들이 아니면 어차피 DAC/AMP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본격적인 제품이 아니라도 소위 꼬다리라고 불리는 작은 제품이라도 하나 있으면 유선 제품들 운용하기 좋습니다.

실내에서 한 자리에서만 들으면 조금 더 크기가 큰 거치형 DAC/AMP 구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입출력 단자가 더 많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서 나중에 PC나 TV등에 연결해서 쓸 수 있고, 가성비가 작은 휴대용 제품 대비 더 좋은 제품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래도 저래도 불편하고, 귀찮으면 자연스러움 등의 음향적인 장점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고급 블루투스 ANC 헤드폰으로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쪽도 많이 발전해서 최고급형 제품들은 유선 못지않기도 합니다.

청음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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