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입니다.

공무원들은 윈11 업데이트 관련하여 PC 운영체제를 싹 바꾸고 있습니다.
저는 노후 PC를 사용 중이었기에 새 PC를 받았습니다만 하필 이 시기에 화재로 인해 G드라이브가 날아갔고 복구가 안 되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의 PC는 거지 같게도 USB메모리를 연결할 수 없고, 내부망이라는 거지 같은 전산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유 드라이브 등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런 거지 같은...

그래 바로 선을 통해 연결된 제 외부망 PC에 자료를 일부 느릿느릿 전송하고 내부망 PC를 교체한 다음 다시 외부망에서 내부망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최소한의 자료는 옮겼습니다. 남은 다량의 자료는 그냥 기존 PC HDD를 뜯어서 새 PC에 꽂아서 쓰려고요. 근데 기관 전산 담당자가 D드라이브가 아니라 윈도우가 깔려 있던 C드라이브에 있는 자료를 그렇게 옮길 수는 없다고 하네요. 다시 기존 PC 연결하고 또 외부망에 옮기고 해야 한다고 ㅠㅠ 그런가요? 실험을 해보려니 그 실험 과정이 지난할 거고 또 혹시나 그 과정에서 자료를 날려버릴까 겁나서요.

질문 요지:
- 운영체제가 깔려있던 C드라이브로 쓰던 HDD(파티션 없음)를 다른 운영체제가 깔려 있는 PC에 꽂아 D드라이브로 쓰려 한다면 데이터를 옮길 수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