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 Date | 25/09/25 08:01:38 |
| Name | 지금여기 |
| Subject | 마쓰야마 무계획 여행자를 도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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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 숙소만 있고 일정 짤 힘이 없는데 크게 야심차게 다니는 유형은 아니지만, 시각적으로 신선한 것과 온천을 좋아합니다. 여기는 좋았다 이런 추천 장소나 활동있으면 줍줍해서 잘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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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은 특정 지역에 대해서는 모르겠으나 올 초에 온천 중심으로 다니면서 느낀 점은...온천도 가격이 중요한것 같았어요ㅠㅠ
카이세키 + half board 등의 가격이 나오면서 부띠끄 식으로 운영되는곳...가격이 좀 세구나 느껴지는곳이 만족도가 올라갔는데요. 온천에서 ㅠㅠ 이끼낀 돌때문에 팔에 스크래치 감염되서 오래갔는데요. 그래서 담에는 조심해서 선택해야겠네 했어요.
카이세키 + half board 등의 가격이 나오면서 부띠끄 식으로 운영되는곳...가격이 좀 세구나 느껴지는곳이 만족도가 올라갔는데요. 온천에서 ㅠㅠ 이끼낀 돌때문에 팔에 스크래치 감염되서 오래갔는데요. 그래서 담에는 조심해서 선택해야겠네 했어요.
일단 시내에는 마쓰야마 성, 관람차, 반스이소, 상점가 등이 있습니다.
마쓰야마 성은, 일본의 성을 본 적이 없다면 가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부전시가 예전 모습 잘 살려져 있어 (한 번은) 볼만합니다. 사실 그런 것보다 성으로 올라가는 길에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 더 재밌습니다. 툭 걸쳐 앉으면 달랑달랑 매달려서 산 위로 올라가는데,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료지만,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무료 쿠폰을 줍니다.
쿠쿠린 대관람차는 시내 이요테츠 타카시마야 백화점 9층에 있는 관람차입니다. 옥상에 있는 관람... 더 보기
마쓰야마 성은, 일본의 성을 본 적이 없다면 가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부전시가 예전 모습 잘 살려져 있어 (한 번은) 볼만합니다. 사실 그런 것보다 성으로 올라가는 길에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 더 재밌습니다. 툭 걸쳐 앉으면 달랑달랑 매달려서 산 위로 올라가는데,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료지만,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무료 쿠폰을 줍니다.
쿠쿠린 대관람차는 시내 이요테츠 타카시마야 백화점 9층에 있는 관람차입니다. 옥상에 있는 관람... 더 보기
일단 시내에는 마쓰야마 성, 관람차, 반스이소, 상점가 등이 있습니다.
마쓰야마 성은, 일본의 성을 본 적이 없다면 가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부전시가 예전 모습 잘 살려져 있어 (한 번은) 볼만합니다. 사실 그런 것보다 성으로 올라가는 길에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 더 재밌습니다. 툭 걸쳐 앉으면 달랑달랑 매달려서 산 위로 올라가는데,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료지만,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무료 쿠폰을 줍니다.
쿠쿠린 대관람차는 시내 이요테츠 타카시마야 백화점 9층에 있는 관람차입니다. 옥상에 있는 관람차이다보니 꽤 높이까지 올라가서 도시 풍경을 구경하기 좋습니다. 그런데 마쓰야마 시내는 낮엔 그저 그래요. 야경을 보러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쿠폰으로 할인 받으면 500엔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할인 받을 때 여권이 필요합니다.
반스이소는 모 백작의 사교용 건물이라고 하는데, 서양의 양식을 발빠르게 도입해서 짓고, 아직 유지하고 있는 것이 셀링 포인트입니다. 예전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고급 주택 모습을 직접 보는 정도의 보람이 있습니다. 외관 사진이 멋지게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건물을 찍으려면 바로 아래에 있는 '언덕 위의 구름 뮤지엄'에서 찍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박물관은 일본 유명 건축가가 지은 건물로 유명한데, 건물은 매우 멋지지 만 안으로 들어가면 메이지 시대의 개화과정에 대한 내용이 주요전시라서 동해를 일본해로 적어놓은 지도 등을 의도치 않게 감상하게 됩니다. 두 곳 모두 쿠폰이 적용되지 않고 입장료가 있습니다. 각각 400~500엔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상점가는 오카이도 상점가, 긴텐가이 상점가가 있는데 어느 도시에나 있는 그런 아케이드와 상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백화점들도 연결되어 있으니 쇼핑은 이 근처에서 하시면 되겠고⋯ 여러 맛집들과 술집들이 있지만 저녁 때 꽤 북적이기 때문에 구글맵 예약을 걸어두셔야 할 것입니다. 혼자는 가시기 어려운 가게도 있습니다. 구글맵 얘기가 나오니 말인데, 기본적으로 구글맵 평점만 보고 가셔도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타베로그를 보고 간다면 더 정확합니다.
마쓰야마 성은, 일본의 성을 본 적이 없다면 가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부전시가 예전 모습 잘 살려져 있어 (한 번은) 볼만합니다. 사실 그런 것보다 성으로 올라가는 길에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 더 재밌습니다. 툭 걸쳐 앉으면 달랑달랑 매달려서 산 위로 올라가는데,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료지만,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무료 쿠폰을 줍니다.
쿠쿠린 대관람차는 시내 이요테츠 타카시마야 백화점 9층에 있는 관람차입니다. 옥상에 있는 관람차이다보니 꽤 높이까지 올라가서 도시 풍경을 구경하기 좋습니다. 그런데 마쓰야마 시내는 낮엔 그저 그래요. 야경을 보러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쿠폰으로 할인 받으면 500엔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할인 받을 때 여권이 필요합니다.
반스이소는 모 백작의 사교용 건물이라고 하는데, 서양의 양식을 발빠르게 도입해서 짓고, 아직 유지하고 있는 것이 셀링 포인트입니다. 예전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고급 주택 모습을 직접 보는 정도의 보람이 있습니다. 외관 사진이 멋지게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건물을 찍으려면 바로 아래에 있는 '언덕 위의 구름 뮤지엄'에서 찍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박물관은 일본 유명 건축가가 지은 건물로 유명한데, 건물은 매우 멋지지 만 안으로 들어가면 메이지 시대의 개화과정에 대한 내용이 주요전시라서 동해를 일본해로 적어놓은 지도 등을 의도치 않게 감상하게 됩니다. 두 곳 모두 쿠폰이 적용되지 않고 입장료가 있습니다. 각각 400~500엔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상점가는 오카이도 상점가, 긴텐가이 상점가가 있는데 어느 도시에나 있는 그런 아케이드와 상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백화점들도 연결되어 있으니 쇼핑은 이 근처에서 하시면 되겠고⋯ 여러 맛집들과 술집들이 있지만 저녁 때 꽤 북적이기 때문에 구글맵 예약을 걸어두셔야 할 것입니다. 혼자는 가시기 어려운 가게도 있습니다. 구글맵 얘기가 나오니 말인데, 기본적으로 구글맵 평점만 보고 가셔도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타베로그를 보고 간다면 더 정확합니다.
도고온천 쪽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작은 지역입니다.
유명한 도고온천 건물이 있고,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별관이 있습니다. 본관 공사가 끝났는지 모르겠네요. 상점가를 통해 지나가면, 도고온천으로 갈 수 있습니다. 여러 기념품들을 파는데 타월이 유명해서 타월을 많이 팝니다.
상점가에 들어서기 전 입구에는 봇짱 시계라는 것이 있는데, 매시 정각이 되면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이라는 작품을 묘사하는 기계 퍼포먼스가 시작됩니다. 간 김에 한 번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움직이는 영상은 인터넷에 널렸으니 핸드폰으로 찍고 있기... 더 보기
유명한 도고온천 건물이 있고,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별관이 있습니다. 본관 공사가 끝났는지 모르겠네요. 상점가를 통해 지나가면, 도고온천으로 갈 수 있습니다. 여러 기념품들을 파는데 타월이 유명해서 타월을 많이 팝니다.
상점가에 들어서기 전 입구에는 봇짱 시계라는 것이 있는데, 매시 정각이 되면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이라는 작품을 묘사하는 기계 퍼포먼스가 시작됩니다. 간 김에 한 번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움직이는 영상은 인터넷에 널렸으니 핸드폰으로 찍고 있기... 더 보기
도고온천 쪽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작은 지역입니다.
유명한 도고온천 건물이 있고,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별관이 있습니다. 본관 공사가 끝났는지 모르겠네요. 상점가를 통해 지나가면, 도고온천으로 갈 수 있습니다. 여러 기념품들을 파는데 타월이 유명해서 타월을 많이 팝니다.
상점가에 들어서기 전 입구에는 봇짱 시계라는 것이 있는데, 매시 정각이 되면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이라는 작품을 묘사하는 기계 퍼포먼스가 시작됩니다. 간 김에 한 번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움직이는 영상은 인터넷에 널렸으니 핸드폰으로 찍고 있기 보다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타벅스도 있는 전차역 건물이 깔끔하고 예쁘게 생겨서 배경으로 인증샷을 많이들 찍습니다. 실제로 보시면 이해가 될 정도로 맘에 드실겁니다.
유명한 도고온천 건물이 있고,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별관이 있습니다. 본관 공사가 끝났는지 모르겠네요. 상점가를 통해 지나가면, 도고온천으로 갈 수 있습니다. 여러 기념품들을 파는데 타월이 유명해서 타월을 많이 팝니다.
상점가에 들어서기 전 입구에는 봇짱 시계라는 것이 있는데, 매시 정각이 되면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이라는 작품을 묘사하는 기계 퍼포먼스가 시작됩니다. 간 김에 한 번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움직이는 영상은 인터넷에 널렸으니 핸드폰으로 찍고 있기 보다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타벅스도 있는 전차역 건물이 깔끔하고 예쁘게 생겨서 배경으로 인증샷을 많이들 찍습니다. 실제로 보시면 이해가 될 정도로 맘에 드실겁니다.
조금 외곽으로 나가볼 수도 있는데, 저는 일정이 짧아 시모나다까지만 가보았습니다.
시모나다 지역은 센과 치히로의 배경장소로 유명한 곳인데, 해변에 바로 붙어 있는 시모나다 역의 풍경이 아주 멋져서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JR마츠야마 역에서 출발하는 요산선을 타면 갈 수 있습니다. 티켓은 역에 도착해서 발권기에서 한국어를 누르고 왕복 승차권, 시모나다를 고르면 됩니다.
오가는 기차편은 구글맵에서 JR마츠야마역-시모나다역을 검색하시면 열차시간과 환승정보를 놓치지 않고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환승을 해야하는 경우 바로 옆 ... 더 보기
시모나다 지역은 센과 치히로의 배경장소로 유명한 곳인데, 해변에 바로 붙어 있는 시모나다 역의 풍경이 아주 멋져서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JR마츠야마 역에서 출발하는 요산선을 타면 갈 수 있습니다. 티켓은 역에 도착해서 발권기에서 한국어를 누르고 왕복 승차권, 시모나다를 고르면 됩니다.
오가는 기차편은 구글맵에서 JR마츠야마역-시모나다역을 검색하시면 열차시간과 환승정보를 놓치지 않고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환승을 해야하는 경우 바로 옆 ... 더 보기
조금 외곽으로 나가볼 수도 있는데, 저는 일정이 짧아 시모나다까지만 가보았습니다.
시모나다 지역은 센과 치히로의 배경장소로 유명한 곳인데, 해변에 바로 붙어 있는 시모나다 역의 풍경이 아주 멋져서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JR마츠야마 역에서 출발하는 요산선을 타면 갈 수 있습니다. 티켓은 역에 도착해서 발권기에서 한국어를 누르고 왕복 승차권, 시모나다를 고르면 됩니다.
오가는 기차편은 구글맵에서 JR마츠야마역-시모나다역을 검색하시면 열차시간과 환승정보를 놓치지 않고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환승을 해야하는 경우 바로 옆 기차를 타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열차를 타는 동안 숲을 뚫고 가다가 갑자기 바다가 펼쳐지는 장면이 굉장이 멋집니다. 이 장면을 잘 보려면 열차가는 방향을 기준으로 왼쪽 좌석에 앉으세요. 그러면 반대편으로 바다가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돌아올 때는 반대로 오른쪽.
시모나다 지역은 센과 치히로의 배경장소로 유명한 곳인데, 해변에 바로 붙어 있는 시모나다 역의 풍경이 아주 멋져서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JR마츠야마 역에서 출발하는 요산선을 타면 갈 수 있습니다. 티켓은 역에 도착해서 발권기에서 한국어를 누르고 왕복 승차권, 시모나다를 고르면 됩니다.
오가는 기차편은 구글맵에서 JR마츠야마역-시모나다역을 검색하시면 열차시간과 환승정보를 놓치지 않고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환승을 해야하는 경우 바로 옆 기차를 타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열차를 타는 동안 숲을 뚫고 가다가 갑자기 바다가 펼쳐지는 장면이 굉장이 멋집니다. 이 장면을 잘 보려면 열차가는 방향을 기준으로 왼쪽 좌석에 앉으세요. 그러면 반대편으로 바다가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돌아올 때는 반대로 오른쪽.
https://maps.app.goo.gl/t1ZtHd2mxe1Wisyx8
시모나다를 가기 위해 JR마쓰야마를 가는 길에 들를 만한 곳이 있는데. 동네 커피숍입니다.
동네 분들 모여서 작은 소모임 같은 걸 하는 평범한 커피숍인데, 특이하게도 사이폰 커피를 내려주기 때문에
관심 있으시다면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이폰 커피 달라 그러고, 원두를 고르시면 마스터가 내려줍니다. 뽀글뽀글 재밌습니다.
도저히 배치의 기준을 알 수 없는 인테리어와 오래된 커피 도구들, 겁나 큰 시계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시모나다를 가기 위해 JR마쓰야마를 가는 길에 들를 만한 곳이 있는데. 동네 커피숍입니다.
동네 분들 모여서 작은 소모임 같은 걸 하는 평범한 커피숍인데, 특이하게도 사이폰 커피를 내려주기 때문에
관심 있으시다면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이폰 커피 달라 그러고, 원두를 고르시면 마스터가 내려줍니다. 뽀글뽀글 재밌습니다.
도저히 배치의 기준을 알 수 없는 인테리어와 오래된 커피 도구들, 겁나 큰 시계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공항 - 시내는 한국인용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유료 리무진 버스도 있습니다.
도고온천 - 시내 - JR마쓰야마역 사이는 노면전차를 타고 이동하시면 편합니다.
리무진 버스나 노면전차는 스이카 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아이폰을 쓰신다면 월렛에서 바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주는 한국인용 가이드/쿠폰북을 받으시면 여기저기서 쓸 수 있습니다.
대부분 무료에 할인이 꽤 됩니다.
저녁시간이 소중하시면 시내(오카이도)에 호텔을 잡으시고, 온천이 소중하시면 도고온천 쪽에
호텔을 잡으시면 됩니다. 저... 더 보기
도고온천 - 시내 - JR마쓰야마역 사이는 노면전차를 타고 이동하시면 편합니다.
리무진 버스나 노면전차는 스이카 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아이폰을 쓰신다면 월렛에서 바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주는 한국인용 가이드/쿠폰북을 받으시면 여기저기서 쓸 수 있습니다.
대부분 무료에 할인이 꽤 됩니다.
저녁시간이 소중하시면 시내(오카이도)에 호텔을 잡으시고, 온천이 소중하시면 도고온천 쪽에
호텔을 잡으시면 됩니다. 저... 더 보기
공항 - 시내는 한국인용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유료 리무진 버스도 있습니다.
도고온천 - 시내 - JR마쓰야마역 사이는 노면전차를 타고 이동하시면 편합니다.
리무진 버스나 노면전차는 스이카 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아이폰을 쓰신다면 월렛에서 바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주는 한국인용 가이드/쿠폰북을 받으시면 여기저기서 쓸 수 있습니다.
대부분 무료에 할인이 꽤 됩니다.
저녁시간이 소중하시면 시내(오카이도)에 호텔을 잡으시고, 온천이 소중하시면 도고온천 쪽에
호텔을 잡으시면 됩니다. 저는 도고온천쪽에 잡았었는데 아침 저녁으로 온천물을 끼얹으니
피부가 보들보들해졌(었)습니다.
음⋯ 그리고 맛집을 소개드려야 하는데 인상적이었던 맛집이 없네요. 도미밥 정도가 괜찮았는데
그냥 대부분 온천 가이세키, 라멘, 조식이었던 일정이라 추천해드릴 맛집이 없습니다 ㅠ
도고온천 - 시내 - JR마쓰야마역 사이는 노면전차를 타고 이동하시면 편합니다.
리무진 버스나 노면전차는 스이카 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아이폰을 쓰신다면 월렛에서 바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주는 한국인용 가이드/쿠폰북을 받으시면 여기저기서 쓸 수 있습니다.
대부분 무료에 할인이 꽤 됩니다.
저녁시간이 소중하시면 시내(오카이도)에 호텔을 잡으시고, 온천이 소중하시면 도고온천 쪽에
호텔을 잡으시면 됩니다. 저는 도고온천쪽에 잡았었는데 아침 저녁으로 온천물을 끼얹으니
피부가 보들보들해졌(었)습니다.
음⋯ 그리고 맛집을 소개드려야 하는데 인상적이었던 맛집이 없네요. 도미밥 정도가 괜찮았는데
그냥 대부분 온천 가이세키, 라멘, 조식이었던 일정이라 추천해드릴 맛집이 없습니다 ㅠ
저는 도고온천 근처에 숙소잡고 지냈는데 한 번 정도는 가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도 길고 안에 탕도 상당히 괜찮았어요. 시내에서 관광객 상대로는 일부 보증금 받고 자전거 대여도 무상으로 해줬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는 대중교통보다 걷거나 자전거를 더 선호해서 유용하게 썼습니다. 선물로는 이마바리 수건 샀습니다. 두께나 소재감, 크기 등 종류가 다양한데 작게는 손수건 크게는 목욕 후에 온몸을 두를 것도 있더라고요. 만듬새도 좋고 원하시면 커스터마이즈도 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도고 온천 근처 상점가에 있는 iori honten이라는 가게에서 샀는데 수건은 마쓰야마 성 근처에서도 팔고 다른 곳에서도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제가 갔을때는 관람차는 여권만 제시하면 무료로 태워줬어요.
마쓰야마 5박이면 소도시치고 상당히 길게 계시는겁니다. 아직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공항에서 나눠주는 무료 리프트권+성관람권을 받으세요. 한국인 전용 무료셔틀버스를 탑승하셔도 되지만 대기가 길수도 있다는게 함정. 전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공항버스 타고 시내로 들어갑니다. 숙소는 오카이도 주변 호텔이면 다 무난할겁니다. 전 칸데오 호텔에서 편하게 묵었읍니다. 도고온천은 가보셔도 좋습니다. 앞에 상점가가 이쁘거든요. 쇼핑이 필요하시다면 큰 몰이 있는 편이 아닌지라 노면전차타고 '후지 그랜드 마츠야마'에서 쇼핑하시는게 나을겁니다. 면세도 됩니다! 마지막 무게 채우기 딱 좋은 곳.이러나 저러나 여유롭게 다녀도 시... 더 보기
마쓰야마 5박이면 소도시치고 상당히 길게 계시는겁니다. 아직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공항에서 나눠주는 무료 리프트권+성관람권을 받으세요. 한국인 전용 무료셔틀버스를 탑승하셔도 되지만 대기가 길수도 있다는게 함정. 전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공항버스 타고 시내로 들어갑니다. 숙소는 오카이도 주변 호텔이면 다 무난할겁니다. 전 칸데오 호텔에서 편하게 묵었읍니다. 도고온천은 가보셔도 좋습니다. 앞에 상점가가 이쁘거든요. 쇼핑이 필요하시다면 큰 몰이 있는 편이 아닌지라 노면전차타고 '후지 그랜드 마츠야마'에서 쇼핑하시는게 나을겁니다. 면세도 됩니다! 마지막 무게 채우기 딱 좋은 곳.이러나 저러나 여유롭게 다녀도 시간이 남으실텐데 다시 찾아보니 구라시키나 세토내해는 멀군요.. 그냥 유명한 시모나다 기차역 한번 찍고 오시는것도 좋을 것 같읍니다. 오카이도에서 근처 백화점도 멀지 않으시니 구경하기 나쁘지 않으실겁니다. 일본 이자카야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흡연자들 너무 많아 괴롭읍니다. 전 그래서 그냥 아예 젊은이들이 싼맛에 가는 토리메로 마츠야마 다이카이도 / 야키토리 이자카야 https://maps.app.goo.gl/Edz7vPht9Y1NAjZM9 , 新時代 愛媛松山大街道店 https://maps.app.goo.gl/rv5qyg1KRjRgKYWW9 , MIRAIZAKA Matsuyama-Okaido https://maps.app.goo.gl/TNZCegSTQDuYb7SD7 이런 곳을 가는걸 즐깁니다. 공간이 나름! 상대적으로 깔끔하고, 흡연자가 없거나 보통 자리를 분리해주고, 혼술러 심지어 논알콜맥주 혼음러가 많아서 눈치 안보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값이 미친듯이 쌉니다. 생맥 350ml 정도나 큰하이볼도 190엔, 안주가 50엔부터 시작.그리고 메뉴도 한국어 친화적이고 점원들이 다 어린 사람들이라 굉장히 한국인 친화적입니다. 현지 맛집 찾으시는 분들에겐 참 저렴한 녀석이라 생각하실지도 ㅎㅎ. 더 생각나는 게 있으면 댓글 추가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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