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거주 하려면 할 수는 있겠지만, 위치가 아쉬운 오피스텔이 노후화되면 빈방이 늘어나며 관리비가 치솟을 수 도 있습니다. 재건축이 안되고 사람이 안 사는 노후 건물은 그냥 그대로 폐가화 됩니다. 재건축에 성공한다면 건축 중 외부로 이주를 해야하며, 다 지어지면 재입주하거나 남에게 전세/월세 내주면 됩니다.
재건축은 심플하게 말하면 소유자들 다수가 합심해서+정부 승인 받아서 하는 건데, 오피스텔은 보통 상업용지에서 용적률 이미 다 끌어다 쓴 경우가 많아서(=사업성이 떨어져서), 재건축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피스텔은 (월세 받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고,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노후화될 수록(경쟁 신축 오피스텔에 밀리므로 월세 상승력이 떨어지고, 대지 지분이 적으므로) 가치 감가상각이 심합니다.
그래서, 물건마다의 특수성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장기 투자대상으로써 좋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