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12/23 19:41:55
Name   카르스
Subject   이준석 "단일화 없이 3지대 승리, 나뿐…조기대선, 마찬가지로 답 나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3일 "2016년 이후로 봤을 때 단일화나 이런 거 없이 3자 구도에서 3구도에 해당하는 사람이 당선돼 본 사람이 동탄에 이준석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번에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 해도 비슷한 관점에서 접근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이 의원은 "지난 몇 년간의 선거를 보자면 제3지대론 같은 거창한 구호 이전에 3당의 위치에서 어떤 선거라도 당선돼 본 사람이 별로 없다"고 했다.

이어 "아무리 국회의원 선거라 해도 이런 특이한 상황 속에서 제가 그래도 동탄의 선거에서 승리할 때, 동탄 유권자들이 저를 믿어주실 때 결국 새로움, 그리고 무엇보다도 결정적일 때 양자 구도에 편입되지 않으려고 하는 용기 있는 모습 이런 것에 대해서 지지를 보내주셨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 이후에 보수 정당의 당대표를 지내면서 전국 단위 선거의 승리를 경험한 사람은 또 이준석밖에 없다"며 "이게 실적이라는 것이 있지 않나. 뭔가를 변화를 만들고 또 승리해 본 경험이라는 건 중요한데, 그 경험을 다른 사람들은 가지고 있지 않다"며 자신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어리다고 해 가지고 그 경험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나이가 많다고 해 가지고 뭐 대단한 경륜이 있는 것도 아니다"며 "지금 대한민국 망가뜨리고 보수진영 망가뜨린 사람들 60년생 윤석열부터 시작해가지고 전부 다 60대, 70대 분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보수에 있는 분들이 '이준석이 왜 저런 얘기를 하느냐' 저를 위해 타박했다가 요즘은 연락이 많이 온다. 보수의 원로분들도, 평론가들도 그렇고, 저한테 미안하다는 말씀하는 분들이 많다"며 "제가 윤 대통령의 그런 위험성에 대해 경고할 때 좀 간과했던 부분. 너무 간과하고 덩어리로 밀어붙이다가 이렇게 된 것이 아니냐는 자책도 좀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쓰레기차가 가고 분뇨차가 오는 상황' 발언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것이냐는 질문에 "누굴 특정한 건 아니"라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가장 긁힌 분들은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인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금 윤석열 정부의 상황을 '쓰레기차'로 표현했고, 그다음 오는 것이 분뇨차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뜻)"이라며 "저는 꼭 이재명 대표를 특정했다기보다는 재판 지연이라든지 헌법 수호 의지가 좀 떨어지는 분들을 포괄적으로 비판했는데, 어쨌든 제일 화가 나신 분들은 이재명 대표 지지자인 것 같다"고 거듭 반박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49478
================================================================================================
말 한 마디 한마디가 다른 의미로 명문인데...

우선 단일화 없이 3지대 승리가 이준석뿐이라는 건 사실이 아님을 본인도 인정했습니다.
어떻게 제3지대 정치를 한다는 인간이 제3지대 최고 아웃풋 중 하나인 심상정 사례를 까먹을 수가 있지?



바로 뒤에 있었던 60, 70대 비하, 윤석열 위험성 뒷북, 이재명 긁 발언은 그저 절언.

왜 초유의 계엄령 사태에도 이준석과 개혁신당이 아무것도 못 얻었는지 보여주는 인터뷰입니다.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6 정치조국, '명예훼손죄 친고죄 전환' 발의…"고발 사주 예방" 5 카르스 24/10/22 4397 0
158 국제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인들 '인간방패'로 사용했다 8 카르스 24/10/22 4291 1
674 정치김어준 '암살조' 주장에 민주당 "상당한 허구 가미" 회의적 판단 15 카르스 24/12/17 3947 0
1698 댓글잠금 사회'연금개혁 미래세대 부담' 주장에…전문가들 "젊은층 위한 개혁" 59 카르스 25/03/24 5521 1
1699 정치박용진 "연금개혁 아쉽지만 성과…한동훈, 거부권 건의 무책임" 23 카르스 25/03/24 4351 5
2213 정치주요 대선후보 10대 공약 25 카르스 25/05/12 3498 1
1704 정치與, 연금특위에 30·40대 전면 배치키로…"민주당도 호응해야" 13 카르스 25/03/25 3714 1
947 정치포스트 계엄 세대의 탄생 카르스 25/01/07 3561 7
4019 정치野 지방선거 공천, '보수 대통령 이해도' 테스트 반영한다 14 카르스 25/11/29 841 0
948 정치영 김 의원 “미한동맹 약화 시도 세력이 ‘탄핵’ 주도…중국 ‘정보 조작’에 대응해야” 11 카르스 25/01/07 3989 0
4028 IT/컴퓨터“IT 인프라 최고 한국, ‘뒷문’ 열린 해킹 맛집” 3 카르스 25/12/01 656 0
1470 정치극우의 물결 일으킨 더 깊은 뿌리 35 카르스 25/02/28 4498 11
192 국제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난민기구 활동 금지 법안 통과 7 카르스 24/10/30 4435 0
708 사회대법 "14년간 장애인접근권 개선 입법 안 한 정부, 배상해야" 5 카르스 24/12/19 4084 12
2247 정치유권자 86% "반드시 투표할 것"…29세 이하서 8.9%p 최다 증가 9 카르스 25/05/15 3156 0
982 정치이준석 "'양두구육'은 징계하면서 김민전 '백골단'은 왜 안하나" 25 카르스 25/01/10 4351 4
985 정치보수결집? 그들은 '이재명 대통령' 길로 가고있다 13 카르스 25/01/11 4134 1
998 사회무안공항에 모인 기자들... 언론의 '조별 과제'가 시험대에 오르다 6 카르스 25/01/13 4173 16
2546 정치조국 옥중 인터뷰…"李 대통령, 성공한 메르켈의 길 가시길" 8 카르스 25/06/16 2643 2
1523 사회의정갈등 탓 3000명 '초과사망' 논란…"증거 없다"지만 씁쓸, 왜 13 카르스 25/03/06 4199 0
2547 정치김민석 “모든 인간이 동성애 택하면 인류 지속 못해” 과거 차별금지법 반대 발언 18 카르스 25/06/16 3243 2
3059 사회韓, GDP 대비 국민의료비 8년만에 감소세…의료비 지출 정상화 5 카르스 25/08/01 2134 1
1268 정치한겨레의 문재인 인터뷰 시리즈 15 카르스 25/02/10 4109 1
761 정치이준석 "단일화 없이 3지대 승리, 나뿐…조기대선, 마찬가지로 답 나와" 19 카르스 24/12/23 4180 2
4099 국제미국 베네수엘라의 유조선을 납치하다 6 코리몬테아스 25/12/11 48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