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우원식: 2024년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 당선 / 서울 노원구갑 / 더불어민주당 / 득표율 58.99%
노원구민 분들은 정말 투표 효용감 쩌는 지난 2주간이었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참 묵묵하면서도 성실한 리더십 보여주셨네요
많은 귀감이 되는 행보입니다.
모두가 혼란스러워 했을때 체면 이런거 필요없이 단호히 담을 넘고
묵묵히 국회에 이부자리 펴고 잠을 청하며 일주일 내내 국회를 지켰으며
다들 탄핵 가결되었다 자축할때 최종적으로 탄핵인이 헌재와 대통령실까지 전달되었다 확인했다 하는 그 마무리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네요
권한 없는 국회의장이라지만 말없이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사태를 수습하는 숨은 공로자들의 표상같은 존재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갑자기 뜬금없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의장 하면 정계은퇴가 관례인데 옛날 8선, 9선이 의장 하던 시절과 달리 지금 우원식 의장은 5선인가 그렇거든요.
그럼 안철수가 차차기쯤 6선하면 의장/부의장 시켜달라고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대통령은 못해봤지만 국회의장은 해봐야 겠다!

6선이면 당연히 그럴수 있지만 의장은 원내 제1당에서 배출하기때문에... 그 트랙을 노린다면 다음 총선에서 국힘이 1당이 되어야 하는 어려운 미션이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사람 중 한 분

반쪽짜리지만 4선인데도 3선부터 하는 상임위원장도 못 했는데 의장이든 부의장이든 최다선이 되어도 국힘에서는 어렵겠죠. 지금 국힘 몫 부의장 주호영이 5선인데 국힘 조경태가 6선 아니었나요..

누가 월담이라는 호를 붙였던데.. 이젠 월담선생으로 부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