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62933818&code=11171435&cp=nv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world-stories/2025/11/19/20251119031008?wlog_tag3=naver
이번에 광화문 일대가 전광판을 매우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그에따라 조선일보 소유의 코리아나호텔, 광화문 kt, 동아일보 사옥 등에 이루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다~~~란 전광판이 생겼습니다.
동아일보는 이거 완공하고 자기네 1면에 ㅋㅋㅋㅋ 대문짝만하게 박아 넣었죠.
뭐 이해가 안 가는 바는 아닙니다. 어쨌거나 서울 중심지에 전광판 새로 생겨서 얼마나 짭짤하겠어요. 특히 맨날 중앙만 하던 사업에 숟가락 얻을 절호의 기회잖아요?
아마 1년만 풀로 켜둬도 시공비는 충분히 뽑아먹을겁니다.
근데 교보문고만 지금 고민 중인 상황입니다.
돈이냐? 아니면 35년간 유지해 온 광화문 글판이냐?
원래는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다 열었는데도 안 연걸 보니 안 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딴 곳이 하면 욕할것같은데, 교보문고 그거 유지하는데 적자 안나게 슝슝 하는 정도로 광고판 켜두는 건 좀 봐줄 수 있겠다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