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11/10 17:58:08수정됨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채상병 순직 책임' 임성근 재판행…특검 출범 132일만 첫기소(종합)
'채상병 순직 책임' 임성근 재판행…특검 출범 132일만 첫기소(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0071652004

임성근 전 해병1사단장이 오늘 채해병 특검에 의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되었습니다.
박상현 전 해병7여단장, 최진규 전 포11대대장, 이용민 전 포7대대장, 장모 포7대대 본부중대장 등 4명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기소 되었습니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이
바둑판식 및 수변으로 내려가 찔러보는 방식 등 구체적인 수색 방법을 지시했고
가슴장화를 확보하라고 하는 등 수중수색으로 이어지게 된 각종 지시를 내렸으며
이것은 당시 작전 통제권이 육군으로 이관되는 단편명령을 어겼다는 명령 위반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특검은, 일부 지휘관들이 "실종자를 발견하면 포상휴가를 주겠다 했다"는 수색성과를 압박받은 정황을 다수 발견했으며
임 전 사단장이 대원들의 수중수색과 관련한 영상뉴스 링크를 수신한 점,
사고 직후 이 전 포7대대장과 통화에서 "니들이 물 어디까지 들어가라고 지침을 줬냐"고 말한 점 등
수중수색 상황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를 묵인·방치했다고도 적시했습니다.
임성근 사단장은 해당 사진을 채상병 사고가 난 다음에야 보았다고 진술했으나 특검은 이를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번, 임성근 전 사단장이 구속영장 심사 직전, 하나님의 은혜를 운운하며 20자리 비밀번호가 갑자기 기억났다고 했을때
특검은 이미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서
임 사단장이 경찰 수사에 참여한 공범 / 부하들에게 진술 회유를 시도한 정황을 파악했으며
해병대원들의 수중수색사진을 휴대전화 보안폴더로 옮겨 은폐하려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새로나온 사실이 두개 있는것 같은데
1 임성근 사단장이 사고직후 포7대대장에게 통화로 '니들이 물 어디까지 들어가라고 지침을 줬냐'로 물어봤다는 점,
2 그리고 임성근이 하나님의 은혴ㅋㅋㅋ로 기억났다던 그 비밀번호  (참조) https://www.redtea.kr/news2/3709
그 비밀번호 없이도 특검은 이미 임성근의 핸드폰, 싹 다 포렌식해서 내용을 이미 다 알고 있었고
탈탈탈 털어다가 구속영장 심사받을때 제출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임성근이 구속영장이 나오는데 가장 결정적으로 작용했던것중 하나가 배우 박성웅씨의 진술이었다고 하는데...
요거는 게시물을 하나 더 파겠읍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84 사회"담배 가격 1만 원으로 올려야" 경고…정은경도 "점검할 때 됐다" 10년 만에 오르나? 22 danielbard 25/08/04 1861 1
3852 사회헌재, 노란봉투법 헌소 각하… “청구한 기업, 노조 없어” 13 오호라 25/11/09 1605 1
269 사회"양육비 안 주려고 이걸 견디나"…엄마가 삭발하고 구치소 다녀온 이유 5 swear 24/11/13 3596 1
1805 사회인사처, 2027년부터 PSAT 분리 시행…국가공무원 9급 한국사 과목→한능검 9 danielbard 25/04/04 3589 1
2829 사회한강 수영장서 유아 사망‥주변에 안전요원·CCTV 없어 11 swear 25/07/11 2331 1
3853 정치재구속 109일 만에 영치금 6억 챙긴 윤석열‥"사실상 정치 기부금" 7 당근매니아 25/11/10 836 1
3342 정치또 다른 매관매직 정황?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국가교육위원장 압수수색 9 매뉴물있뉴 25/08/30 1454 1
3598 정치법원, 윤석열 보석 불허 "증거인멸 염려"…계속 구속 재판 7 The xian 25/10/02 1256 1
3854 정치내란특검, 尹 '이적죄' 기소…"비상계엄 위해 군사상 국익 저해"(종합) 5 매뉴물있뉴 25/11/10 874 1
271 경제`상승률 꼴찌` 한국증시, 반전 재료는? 18 swear 24/11/13 4107 1
1551 정치윤석열 재구속 3가지 가능성…파면되면 불소추 특권 사라진다 6 다군 25/03/09 3552 1
2575 국제트럼프 “이란 공격,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 10 메리메리 25/06/19 2333 1
16 IT/컴퓨터아이폰과 갤럭시 워치 호환될까...EU, 애플에 "6개월 내 조치 마무리하라" 4 야얌 24/09/20 4473 1
3600 국제제인 폰다, 수정헌법 제 1조 위원회를 재 창설하다. 1 맥주만땅 25/10/02 1430 1
1553 사회화성시민의 힘으로 억울한 중소기업 살리자 2 Leeka 25/03/09 4076 1
3345 사회‘최악 가뭄’ 강릉 저수율 15% 무너졌다 5 메리메리 25/08/31 1918 1
3857 정치'채상병 순직 책임' 임성근 재판행…특검 출범 132일만 첫기소(종합) 1 매뉴물있뉴 25/11/10 531 1
1042 방송/연예김민희, 임신 6개월 포착…홍상수, 64살 아빠 된다 21 the 25/01/17 4023 1
1554 국제42억원 모은 체코 자선단체…"우크라에 블랙호크 사줄 것" 1 메리메리 25/03/09 3235 1
2834 정치이 대통령, 정규재·조갑제와 오찬…"모두의 대통령 될 것" 8 K-이안 브레머 25/07/11 2163 1
787 정치헌재 '국무위원 서명 없는 비상계엄령을 이유로 尹 탄핵 가능한지' 검토 15 매뉴물있뉴 24/12/25 3975 1
1811 정치 "그에게 서운함 있나?" 묻자.. '엷은 웃음' 지은 사령관 11 수퍼스플랫 25/04/05 3937 1
3859 사회마라톤 장소 대여로 5년간 15억원 받은 서울시, 공무원 동원은 “해당없음” 10 맥주만땅 25/11/10 1142 1
3604 경제"가계약금 받고 일주일 만에 3억 올랐다"…분당 집주인 결국 5 Leeka 25/10/03 1440 1
1557 IT/컴퓨터노이즈 캔슬링 특허 부족했나...삼성전자, 오스람서 美특허 18건 매 7 맥주만땅 25/03/10 3285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