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먹을거얘기나 해...

그래서 맛이에 대해서는 잘 아십니까?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816026301802984&id=100001868961823
전우용씨도 재미있는 의견을 냈습니다. ㅋㅋㅋ

이제 유시민씨가 비슷한 의견을 내면 인터넷 댓글 구경이 재미있어질 것인데.. ㅋㅋ

유시민씨도 비트코인 관련 토론에서는 국가주의자적인 모습을 보이더군요.

사실 전우용씨의 이 주장의 골격은 남북단일팀 옹호 주장들 중 그나마 가장 말이 된다고는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한국 스포츠계의 구조와 올림픽의 관계가 맞기는 하지요.

그러나 전우용씨는 거기에 추가로 교묘히 정치적 진영론을 끼얹고,
선수들은 자리잡은 제도를 이용했을 뿐 집에서 놀고먹으면서 국대로 선발된 것이 아닌데
특혜 운운하며 여론전을 펼치고 선수단을 폄하하는 것은 저질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이 분노하는 것은 국가와 개인간의 약속에서 국가가 약속을 어긴 것인데,

그것을 국가주의로 밀어붙이니...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우리가 더 많이 알고 너네들이 모르는 거니 우리가 너네들을 계도해야 한다라는 인식이 이 얘기를 하는 사람들네게서는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군요. 올림픽은 그냥 명단만 올리면 된다는 인식을 보면 온갖데 이름 한번 올려보려고 기웃거리는 모습도 생각나고.

국가대표 거저 먹은 것도 아니고 최선을 다해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국가가 일방적으로 완전히 박탈해버린건데 국가대표에 명단만 올리면 큰 피해가 아니라 별 문제가 없다고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모습에서 기분이 참 별로네요.

셋 있지 셋.. 수형자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돈 준 것도 아니고 국가가 엄연히 스스로의 필요로 인해 직접 조건을 내걸고 사실상 직업으로서의 직장인을 선발한 셈인데 이 걸 마치 대단한 혜택을 거저주는 것 처럼 이야기하는 것도 참... 애초에 뽑지도 않았으면 누가 뭐라합니까. 뽑아놓고 통수친게 문제지

세대갈등은 이미 586 틀딱들의 승리로 끝났어요. 청년들에게 우호적이라는 사람들조차도 ' 젊은이들은 얼르고 달래줘야될 존재' 이상의 인식이 없는데 문제는 실제로 얼르고 달래주면 조금 투덜대다 끝나죠.

정부의 논리에 부합하는 가장 정확한 주장인것 같은데 너무나 정확해서 참으로 역겹네요. 남북 단일팀이 얼마나 역겨운 의도인지 확인시켜주는 듯한..

아니 님이 말한게 희생인데요...

진짜 뭐가 문제인지 모르면 전문분야도 아닌데 입 안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뭔 의도인지는 알겠는데.그럼에도 읽다가 읭?하는 지점들이 있네요

그래서 저는 이번주 썰전 기대합니다.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는 제가 단일팀 반대라는 가정하에 유시민씨하고 키배 해도 이길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요 ㅋㅋㅋ

저게 586 문재인 지지자들의 대부분의 입장인 것 같더라구요... 자칭 기울어진 운동장의 무게추라는 뉴비씨는 한참전에 논파된 독일 드립 치던데 ㅋㅋㅋㅋ

출전 단위 시간이 짧아지는건 문제이고 저 글에서는 안짧아진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그건 그렇다 칩시다

낯선 선수가 들어오면 팀워크는 망가집니다
그 상태로는 이길 경기도 못이깁니다
이게 어떻게 피해가 아닐수가 있는지
이 선수들의 최종성적이 어디든, 우승을 했든 간에 우리끼리 했으면 더 나은 결과가 있었을텐데 하는 심정을 지울수 있을까요.

당사자인 선수들에 한마디 상의없이 저리 결정한걸 피해가 아니라는 하는것부터 어불성설입니다.

누가 뭐라하든 이건 피해입니다.

예전처럼 정보를 얻기 어려운것도 아니다보니, 과거
계몽 주의는 이제 안먹히는 시대인데도 불구하고, 일부 진보 지식인들이 80년대 생각을 못 벗어나네요
이러면 이럴수록 2030세대와의 거리감만 커지뿐입니다.

헛소리 참 열심히 하십니다. 메날두급 선수를 갖다 꽃아도 말이 되느냐는 소리 나올 판에, 합도 안 맞춰본 수준이하의 선수를 셋이나 갖다가 꽃아넣으면 퍽도 피해가 아니겠네요. 식재료 관련된 얘기 빼면 믿고 거르는 사람이라 그러려니 하긴 합니다만.

아재요 진짜 무을꺼 얘기만 하믄 안되겠는교?

사실은 먹을거 얘기도 이상한 말 종종 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