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가까지 부르게 하시지 그러셨대요.

높~은산 깊은물을 박~차고 나가는~
사~나이 진군에는 밤~낮이 없다~
눌러쓴 철모밑에 충성이 불타고~
백두산 까지라도 밀고 나가자~
한자루 총을 메고 굳세게 전진하는~
우리에 등뒤에 조국이 있다~

앞에 높~은산 깊은 만 보고

[높은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를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내린 전선을~우리는~간다~

실제로 높은산 깊은골 적막한 산하에 눈내린 최전방에서 아침에 알통구보하면서 그 군가를 부르면 감정이입 쩝니다...... 레알 뮤직비디오 안에 들어와 있는 기분

제가 21세기를 살고 있는 건지 순간 헷갈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