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왠지 이런거 아닌가 싶긴 했는데 설마;;;;;

뭐지 이 혼돈의 카오스의 북적거림은..
설마 설마했떤

ㄷㄷㄷㄷㄷㄷ

사실이라면....진짜 더 어이없네요.

보통 살인 사건에서는 어디서라도 피의자를 비토하고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는 반응이 주류인데,
이 사건의 포털 댓글 주류는 도박게임으로 사람들 인생 망친 업보를 받았다는 반응이군요.

허...참.

업보를 받은게 아니라고 할수도 없으니까요.........

제가 상상한건 ‘만약 저 범인이 리니지와 관련된 원인으로 김택진 사장의 장인을 해한거라면, 김택진 사장은 어떤 행보를 걸을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만약 진짜라면.....

분노와 증오에 차 너 같은(?) 놈들을 더 악랄하게 괴롭히겠다면서 더 극단적인 게임을 만들면......

근데 그 업보라는 게 좀 그런게
저 장인분도 그 게임이나 회사를 만드는 데 지분이 많은가요?
업보라는 말로 퉁치긴 좀 뭐하긴 하지만 업보를 받아야한다면 사실 장인이 아니라 김택진이 받아야 하는 걸텐데(-_-)

김택진이 받아야 하는건 맞는데, 사람들 생각은 뭐 다르니까요. 사실 그렇게 원한 가진 사람들이 많은줄은 몰랐습니다. 완전 저주를 내리고 있는 수준이던데 할 말을 잃었네요;

어마어마한가보군요
원래 포털댓글은 안보다보니..-_-;

린저씨???

ㄷㄷㄷㄷㄷㄷ

왠지 이럴거 같았지만 혹시 몰라 댓글은 안적고 메모장만 켰는데.. 역시나

아직 완전히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사실이라면 와...진짜 이건...

참 이거 뭐라 말을 해야 할 지.. 리니지 자체 사행성이 너무 높은 편이긴 한데..

그러게 말입니다.

김택진 xxx는 광고에서만 끝났어야 하거늘;;

사람목숨도 사람목숨인데 이것때문에 혹시나 또 게임이 얻어터질까봐 난처하네요.

그 광고 좀 후지다 싶긴 했는데 뭔가 윤리적으로 이거 좀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느낌이 살짝 지나가긴 했어요. 이게 그렇게 회화해하면서 킬킬 거릴 수준이 아닐텐데 라는 생각이. 저도 갸차 같은거 국가적으로 규제 만드는건 지극히 혐오하지만 리니지 만큼은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아무리 현금화 가능하고 어쩌고 해도 템이 억대를 한다는건 한국 규모의 경제에선 정말 좀.. 근데 그런거에 대한 고민따위는 없이 CEO가 희희덕거리면서 그러는게 옳은 일인가 싶었어요. 물론 그걸 차치하고 범죄는 완전 다른 이야기지만.

음...

리니지에서 300만원 거래가 고가라고 하는 기사에 이런 반응들이 나오실 줄은....

뭐 살인의 동기로 작용한 거라면 얘기가 다르니까요. 300만원은 사실 작은돈이긴한데.

뭐 그렇긴 합니다만

빚의 액수는 8천여만원이고 거래 액수는 3백만원이라 비율 상으로도 작아보이고

리니지 아이템 액수치고도 그렇게 커보이지는 않아서

기존의 게임 후려치기 프레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리니지 원한 범죄를 가장한 청부살인같은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그것도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