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부시되어 왔던 생리와 몸에 대한 주도권을 갖기 시작한 여성들에게 선택지가 또 하나 늘었다' 이 문구가 참... 기가 막히네요

해외공구 어려워해서 시도 못 해 봤던 저 같은 사람에겐 매우 좋은 소식이네요.

우와 이거 진짠가요! 엄청 반가운 소식이네요!

오 생리컵 쓸때 확실히 하루이틀정도 일찍 끝난다 싶긴 했는데 질 주름에 생리혈이 고이지 않아서 그랬던거군요!! 그냥 내 느낌상 그런건가 했는데 이유를 알게되어 속시원하네요 ㅋㅋ
제 경험으로는 생리통도 훨 완화됐고 특히 잘 때 쓰는게 완전 꿀이에요! +ㅅ+ 엄청난 진입장벽만 빼면 대추천합니다

저도 진입장벽때문에...

궁금한게 있는데 결국 컵에 피를 담는 것인데 뺄때 쏟을 염려가 있는 것 아닌가요? 뚜껑이 있는건 아닌것 같으니 목욕하면서 뽑아야 하는..?

여자분들 생리통 줄여주나여?? 한달에 한번 힘듭니다...웃자고 그럼 임신하면 생리안하잖아했다가 맞아죽을뻔했습니다..

맞아도 싼 걸로...

뽑으면서 요령이 생기면 안쏟아진대요 하지만 저도 그게 무서워서 못쓰겠 ㅠㅠㅠ

오올 드디어 오나 보네요 . 첨 봤을때 신박한 아이디어군했는데

잘 정착되었으면 좋겠어요.

변기 위에 앉아서 하면 쏟아져도 큰일이 아닙니당. 다람쥐님 말씀대로 요령이 점점 생기기도 하고요.
근데 확실히 체액/혈액을 그렇게 적나라하게 본다는 게 처음엔 뭔가 충격적이긴 해요 @.@;;
아무튼 일반생리대나 탐폰보다는 번거롭기 때문에 저도 밖에서 오래 있어야 할 때는 안 써요.

...? 남성분 아니셨어요??

그래서...

성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성 회원에게는 농담을 삼가주시면 좋겠습니다.

네

???????
무슨 말씀을 하고싶었던 건지
감도 안 잡힐 정도로 황당하네요.

엘라노어님께 사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음.. 제가 볼땐 딱히 문제있는 문구같진 않아요.

생리가 터부시되어 온 건 사실이고
몸에 대한 주도권이란 표현도 좀 거창하긴 하지만
생리컵이나 탐폰에 대한 일부 무지한 남성들의 거부감 등을 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죠.

저는 생리기간이 오래 가는 편인데 그런 과학적인 원리(?)가 있었군요. 갑자기 생리컵에 솔깃하네요.

'스스로도 터부시해왔던' 몸에 대한 주도권...기사 앞 쪽에 예시로 든 사례와 비슷한 사례를 굉장히 많은 여성들이 겪었고 공감할 거란 걸 생각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아요. 탐폰이나 생리컵에 대해, 혹은 질을 스스로 만지고 체내삽입한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진 여성들이 굉장히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