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1/09 12:10:24수정됨
Name   과학상자
Subject   '윤석열 지각체크' 서울의소리 기자 유튜브에 방심위 '접속차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1685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을 쫓으며 빈번한 ‘지각’을 비판한 서울의소리 기자 유튜브 채널 영상 37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접속차단’ 의결을 내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는 8일 오후 통신심의소위원회(통신소위)를 열고 서울의소리 정병곤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제이컴퍼니 정치시사’의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관련 영상 37건에 접속차단 등 ‘시정요구’를 내렸다. 적용 법률은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7 제1항 제7호 ‘법령에 따라 분류된 비밀 등 국가기밀을 누설하는 내용의 정보’이다.

방통심의위 사무처에 따르면, 대통령 경호처는 “해당 영상들이 대통령 동선을 상시적 반복적으로 촬영하여 국내외 실시간 공개되고 있으며, 이동로의 구체적 위치, 경호 기업, 경호 수행 인원, 주요 일정 등에 대한 정보가 적국 또는 경호위해 세력에 공개될 경우 국가안전 보장에 심각한 위해로 적용될 수 있다”고 했다.

...

반면 야권 위원은 ‘문제없음’ 의결을 내렸다. 윤성옥 위원(더불어민주당 추천)은 “대통령 근무 태도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전체 영상에서 대통령 행렬이라고 공개된 도로에서 언급하는 부분은 굉장히 짧게 등장한다”며 “(영상의 내용이) 국가 기밀인지도 저는 명확해 보이지 않는다. 1년여 전 올려진 콘텐츠도 있는데 이제 와서 대통령 동선이라 하면서 규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의소리라는 매체는 현 정권과 악연이 깊은 매체죠.
양질의 기사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작정하고 집요하게 따라붙어서
사람들이 흔히 갖는 의심을 파고드는, 좀 점잖지 못한 기사를 주로 쓰는 매체입니다.

'윤카가 맨날 술독에 빠져서 지각을 밥 먹듯 할 것이다'라는 근거 없는 의심을 품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고
그 의심에 대해 실증하겠다고 나선 유튜버가 있었고, 그 유튜버는 서울의소리 기자였나 봅니다.

그 유튜버가 나름대로 윤카의 출근길을 아이템 삼아서 연재를 한 모양인데
방심위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접속차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방심위가 일개 유튜브 채널에 그런 결정을 내리는 바람에
서울의소리 기사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https://m.amn.kr/46142




윤카의 출근 시간이 참 변화무쌍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윤카가 지각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용산의 언급은 찾을 수 없지만
동선 노출을 최소하하기 위해 일부러 출근 시간을 변화시키는
용산의 고민을 헤아려 보는 동료시민이 되고자 합니다.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578 정치대선 다자대결, 윤석열 45.4% vs 이재명 34.1%-여론조사공정 5 Regenbogen 21/11/17 3890 0
11750 방송/연예'PD수첩' 故 장자연 리스트 실명 공개, 박문덕 조희천 방정오 정세호.. 1 알겠슘돠 18/07/25 3890 0
17397 스포츠키움, "감독 교체, 옥중경영 관련 녹취록 제보 때문" 3 The xian 19/11/06 3890 1
29950 문화/예술임윤찬 "산에서 피아노 하고만 살고 싶어…아직 배울 것 많아"(종합) 1 다군 22/06/19 3890 1
1543 IT/컴퓨터방통위, 임기종료 '눈앞'..탄핵여파로 방통정책 '마비' 우려 NF140416 17/01/11 3889 0
8732 경제中서 긁어도 韓서 결제 술술..금융당국, 국경 넘은 '카드깡'에 속수무책 3 JUFAFA 18/03/20 3889 0
19759 사회다크웹 성착취 그놈 27일 출소…美 송환 추진 5 하트필드 20/04/12 3889 0
4409 IT/컴퓨터"표지판에 스티커만 붙여도 자율차 바보돼" 1 April_fool 17/08/07 3889 0
37177 사회전과 11회 성추행범 영장 기각 “아파트 자가 보유자라서” 13 야얌 24/02/11 3889 0
14906 경제거래량 급감, CBOE 비트코인 선물 폐지 2 JUFAFA 19/03/18 3889 0
26942 정치野, 김건희 '허위 경력·수상' 반박.. "재직증명서 있고, 수상 기여" 9 구글 고랭이 21/12/14 3889 0
37199 사회딸 졸업식 앞뒀는데…교통사고 수습 돕던 40대 가장 참변 4 swear 24/02/15 3889 0
10320 경제오입금 가상통화, '준다' '못준다' 말 바꾼 업비트에 고객 분통 2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8/05/24 3889 0
7768 경제'아웃백 is Back'.. 1년 새 이익 230% '껑충' 뛴 비결은 알겠슘돠 18/01/30 3889 0
25446 정치국민의힘 12명·열린민주 1명,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19 Rokine 21/08/23 3889 0
19825 국제"미 정보기관, 작년 11월 중국 전염병 이스라엘·나토에 알려" 3 다군 20/04/17 3889 0
22897 사회[우석훈의 경제수다방] 연애하기 좋은 나라 11 Ulsan_Whale 21/01/10 3889 0
22142 정치홍남기도 결국 세입자에 '이사비' 줬다 7 맥주만땅 20/10/27 3889 0
8616 과학/기술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타계..향년 76세 12 알겠슘돠 18/03/14 3889 0
29116 사회구글·애플·MS엔 ‘장애인용’ 따로 없다 4 늘쩡 22/04/19 3889 20
17344 정치정대철 "홍석현 대표 추대설은 오보, 박영수 특검도 영입대상" OSDRYD 19/11/02 3889 1
34284 게임세가, '앵그리 버드' 개발사 로비오 약 1조 원에 인수 5 서포트벡터 23/04/17 3889 0
35327 사회음식의 위생만 지킬 뿐···장화 위로 떨어진 칼에 ‘속수무책’ 7 제루샤 23/07/05 3889 14
7949 기타"한국보다 싸네".. 그래서 또 일본 갑니다 6 알겠슘돠 18/02/07 3888 0
26396 사회모텔 객실에 몰카, 동영상 100여 개..범인은 모텔 주인 1 Regenbogen 21/11/02 388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