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12/22 08:15:33수정됨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칼럼]특검 정면 돌파해야 윤석열도 살고 한동훈도 산다
[이기홍 칼럼]특검 정면 돌파해야 윤석열도 살고 한동훈도 산다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31221/122737182/1

[하지만 필자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한 장관 발언에 상당히 불쾌해하는 반응이었다고 한다. 이미 다 문제없는걸로 판명난 일인데 왜 특검을 받을 수 있다는 식의 여지를 두느냐는 것이다.]

[이제 한 장관이 매우 중요한 시험대에 서게 됐다. 대통령의 거부 의사가 완강하다 해서 발언을 주워 담는 식으로 후퇴할 경우, 그의 정치적 미래는 시작부터 휘청이게 된다. 좌파의 ‘아바타론’은 더욱 거세질 것이고, ‘혹시나’ 했던 중도층도 ‘역시나’ 할 것이다.]

[대통령이나 김 여사가 불쾌해하거나 압력이 들어와도 밀고 가는 뚝심을 보여야 한다. 이 문제를 못 풀면 정치를 그만둘 각오로 임해야 한다. 그럴 자신과 의지가 없다면 아예 시작도 안 하는 게 좋다. 대통령실이 아무리 아니라고 설명해도 세상은 보이지 않는 손이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에 세웠다고 보려 한다. 그 손의 이미지를 끊어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좌파의 아바타 공세를 벗어날 수 없다.]

======================================================================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난 19일 (https://www.redtea.kr/news/36798) 김건희 특별법을 겨냥한 질문에 대해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원하는 선전선동을 하기 좋게 시점을 특정해서 만들어진 악법]이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뒤집어 말하면, '민주당이 원하는 선전선동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총선 뒤에 수사한다면 오케이다'라는 말이기도 하죠.

저는 사실상 저 날 한동훈이 이미 실언을 했다고 생각했읍니다만
대통령실은 눈치 못챌수도 있다고 생각했읍니다.
킹치만 대통령실도 결국은 이걸 알아채고 한동훈을 불쾌해했다는 얘기가
보수일간지 대기자가 칼럼을 써서 공개되는 세상이 되었군요.

참... 뭐... 참 네 뭐 잘 돌아갑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082 정치"고상하게 가겠다"더니…이지성 '미녀 4인방' 발언에 박수친 與 22 뉴스테드 22/08/25 4397 0
25197 의료/건강MZ세대 위한 GS25 맥주 구독 멤버십 보험 나왔다 14 캡틴아메리카 21/08/04 4397 1
13428 방송/연예조수애, 두산家 며느리 된다 …박서원 대표와 12월 8일 결혼 15 Darwin4078 18/11/20 4397 0
35956 정치“정치가 금융감독 덮어”…이복현 금감원 ‘검찰화’에 내부 성토 9 오호라 23/08/29 4397 0
19573 정치"임재범·손지창도 성씨 다른 형제"···낯뜨거운 적통 경쟁 11 강백호덩크 20/04/01 4397 0
35190 사회“층간소음은 사람들 잘못”이라고? 거대한 거짓말입니다. 3 캡틴실버 23/06/24 4397 4
33657 방송/연예노무현·우영우 조롱, 조주빈·오원춘 언급… 실키보이즈 ‘선 넘은’ 가사 논란 [넷만세] 50 tannenbaum 23/03/07 4397 0
23421 경제4천조국 입갤이요 8 기아트윈스 21/02/25 4397 0
31869 정치尹 “北따르는 주사파는 반헌법 세력… 협치 대상 아니다” 18 revofpla 22/10/19 4397 0
15742 정치'경알못' 황교안···'황당' 발언 릴레이 11 CONTAXND 19/06/19 4397 0
25470 국제백신 때문에 이혼하는 미국 부부들 3 기아트윈스 21/08/24 4397 0
29054 정치"윤석열 왜 '유퀴즈'? 유재석이 원망, 구독 해지한다" 게시판 터졌다 48 Ye 22/04/14 4397 0
23167 IT/컴퓨터싸이월드, 3월에 부활…10억 원에 인수 6 swear 21/02/02 4397 0
29312 문화/예술“하늘에서 마음껏 춤추길” 국립발레단 김희선 애도 물결 4 swear 22/05/03 4397 0
24961 사회'들개 습격' 주짓수로 제압했다…여성 목숨 구한 프로파이터 2 swear 21/07/16 4397 0
15746 사회채식주의자, 무한리필 고깃집서 '영업방해 시위' 25 메존일각 19/06/19 4397 2
26244 문화/예술CJ ENM, SM엔터테인먼트 인수 8 어드전 21/10/21 4397 0
22406 국제추수감사절 경고 무색…미 600만명 항공기 대이동에 후폭풍 예고 1 다군 20/11/27 4397 0
14983 방송/연예원곡자 손담비도 본 화제의 전국노래자랑 '미쳤어 할아버지' 4 Darker-circle 19/03/25 4397 1
27783 경제쿠팡, 작년 투자유치액 1조4000억원... 미국 對韓투자의 절반 19 기아트윈스 22/01/25 4397 1
15753 의료/건강여의도성모병원, 의료급여 환자 진료 47일간 중단하는 이유 5 맥주만땅 19/06/20 4397 0
17546 문화/예술"'겨울왕국2' 스크린독과점 사태"..영화인들, 긴급 기자회견 연다 6 swear 19/11/21 4397 0
4747 IT/컴퓨터헤드셋만 끼면 상대방에 자동 통역..국제표준 채택 1 유리소년 17/08/22 4397 0
22411 사회전세대란이 부른 비극… 30대 남편, 아내 살해 뒤 투신 11 swear 20/11/27 4397 0
17548 사회1692번의 죽음,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4 기아트윈스 19/11/21 4397 2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