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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12 09:56:41
Name   tannenbaum
Subject   "한국 다신 안가" 가이드에 욕설 들은 노인, 中SNS 난리 [영상]
https://v.daum.net/v/20231012050207503

중앙일보가 무슨 의도로 기사를 작성했는지 모르겠네요. 관련업에 한발 걸쳤던 입장에서 좀 짜증나는데요.

단체관광의 경우 특히 중국은 현지 아웃바운드사가 관광객을 모집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가 인계받는 구조입니다. 얼핏 보면 중국여행사와 한국여행사가 각각 아웃바운드, 인바운드를 맡을 것 같지만 뜯어보면 둘다 중국회사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인바운드 여행사가 국내에 주소를 두고 사업을 하는건 맞지만 소유주 뿐 아니라 직원들, 가이드들도 다 중국국적인들입니다. 여기에 중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밥를 먹고 중국인이 운영하는 쇼핑하는 경우가 태반. 물론 한국인 식당과 쇼핑몰도 포함되긴 합니다.

특히나 중국단체 관광 가이드의 경우 90은 조선족 중국인이고 10은 귀화한 중국인이거나 나머지가 중국어 가능 한국인이에요. 이건 저가 100퍼 장담합니다.

즉 쉽게 말해 중국인이 중국인 상대로 한국에서 장사하는 케이스가 압도적이란거죠. 을지로에 몰려있는 인바운드 여행사들 한두개 뻬면 다 중국회사.

그런데 이런 배경은 싹 삭제하고 [단독] 타이틀 달고 기사를 쓰는 목적은 무얼까요. 국까는 돈이 된다 이건가? 일부러 의도를 가지고 썼든 모르고 썼든 정말 바이트 낭비입니다.

물론 한국인들도 여행객 상대로 사기치고 뒤통수 후리는 경우 겁네 많고 반성해야 합니다만 이런식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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