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1009210513835

[최근 카페에서 주문한 음료에 플라스틱 조각이 가득 섞여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카페 본사와 업주 측은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이 음료를 마신 20대 임산부는 결국 유산했습니다.]

[김모 씨/피해 임산부 : 제일 원망스러운 건 저였어요. 내가 직접 음료를 시켰고. 맛있다고 먹었으니까.]

최근 어떤 20대 임산부 분이 카페에서 스무디 사서 마셨는데, 안에 플라스틱 조각이 있었고 그거 먹고 유산되었다는 사건입니다.

피해자 분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이건과는 별개로 제가 작년, 한달 전부터 캐나다의 식당들 주방에서 일하고 있는데요(작년엔 치킨 집하다가 그만두고, 올해 9월부터 중국 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다른 직원들이 가끔 땅바닥에 떨어진 식재로 대충 물로 씻어서 다시 넣고 그러더라구요...저런 일이 벌어지진 않았지만 갑자기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