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8/08 16:08:14
Name   moqq
Subject   공장일 거부하는 아시아 청년들…전세계 초저가 시대 저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117104

전 세계에 값싼 물품을 납품하던 아시아 공장에서 점차 20대 청년들이 고된 노동을 거부하기 시작하면서
지구촌 초저가 시대가 사실상 끝나게 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베트남의 한 의류 공장 사례를 들어 이 같은 지각변동 조짐을 전했다.

"다들 인스타그램을 하고, 사진작가가 되고, 카페에서 일하고 싶어한다"면서
"20대 인력은 훈련 도중 이탈하거나 몇 년 만에 그만둔다"

아시아 청년층은 부모 세대보다 교육 수준이 높아졌고, 인스타그램·틱톡에 익숙해져
점점 공장에서 일하기를 거부하게 됐다는 것이다.

아시아 청년층이 부모 세대보다 자녀를 적게, 늦은 나이에 낳는 경향도 또 다른 요인이다.
20대 시절부터 가족을 부양할 고정적 수입이 덜 필요하다는 점에서
굳이 공장보다는 쇼핑몰이나 호텔 같은 서비스 직종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베트남 공장 임금은 2011년 이후 두배로 올라 한달에 320달러 수준이 됐다. 중국에서도 2012∼2021년 122% 상승했다. 그 영향으로 바비 인형 제조사인 마텔부터 스포츠용품 업체인 나이키, 장난감 업체 해즈브로 등이 줄줄이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아시아 공장을 대체하기엔 아프리카나 남아시아는 정치적 상황이 안정적이지 않은 데다 물류 기반도 열악하다.

-----------------------
요약.
요새 아시아 젊은이들에겐 공장은 기피직장.
- 생활 수준 발전, 만혼, 저출산
실제 공장 임금 인상 2배.

로봇세상이 오나요?
인간시대의 끝은 도래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613 사회'안식일 면접거부' 로스쿨 불합격 수험생, 승소 확정 7 자공진 24/04/04 4460 2
37480 정치 韓 "목련 피는 봄이 오면.…"文 "목련 환하게 폈다" 5 Beer Inside 24/03/22 4460 0
37383 정치손혜원·변희재·최대집, 소나무당 합류했다…송영길은 옥중출마 29 Beer Inside 24/03/11 4460 1
37134 사회대법원 판례 무시한 강제징용 1심에... 서울고법 "재판 다시 하라" 2 과학상자 24/02/02 4460 1
37104 스포츠KIA 장정석 前단장·김종국 감독 구속영장...후원업체서 뒷돈 받은 혐의 9 tannenbaum 24/01/29 4460 0
37095 국제'日전범기업에 폭탄' 무장단체 조직원 도망 49년 만에 자수(종합) 3 다군 24/01/27 4460 2
36920 과학/기술과기출연연, 16년 자율 옥죄온 '공공기관운영법' 벗어난다 2 revofpla 24/01/04 4460 0
36807 사회Ram, Tesla, Subaru는 최악의 운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BMW 운전자는 음주운전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20 Beer Inside 23/12/20 4460 0
36544 정치윤 대통령 기다리는 박 전 대통령 15 매뉴물있뉴 23/11/07 4460 0
36041 사회직장 어린이집 백지화 알고보니..."벌금이 더 싸다?" 발언 논란 26 swear 23/09/05 4460 0
35497 정치 ‘미국=우리 편’ 한동훈 해석과 딴판…엘리엇 판정문엔 7 오호라 23/07/20 4460 1
35271 정치여당, 노량진서 ‘수조물 먹방’···“이게 지금 방류하는 물보다 진해” 11 Picard 23/06/30 4460 0
33329 정치아빠 찬스는 없었다…정호영 자녀 입시특혜 의혹 ‘무혐의’ 20 당근매니아 23/02/06 4460 7
33125 정치대통령은 ‘총리·비서실장’이 ‘계장’인 줄 안다 62 뉴스테드 23/01/19 4460 0
32059 경제흥국생명,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시장 신뢰↓ 19 서포트벡터 22/11/01 4460 0
32036 사회이태원 대참사로 드러난 재난보도와 저급한 기자 수준 19 뉴스테드 22/10/30 4460 1
31824 IT/컴퓨터네이버와 달리 서버 비용 낮추려 ‘판교 집중’… 카카오, 화 키웠다 15 Beer Inside 22/10/16 4460 0
31539 경제토스증권, 한때 환율 1298원 오적용…"고객 차익 회수 안 한다" 4 Leeka 22/09/28 4460 0
30598 문화/예술술 많이 마시면 늙는다.. '염색체 변화' 확인 7 체리 22/07/29 4460 0
30582 정치 `윤핵관` 이철규, 이준석 직격…이준석 "덜 유명해 조급한 듯" 13 Picard 22/07/28 4460 0
30412 경제전세대출 금리 12년 만에 6% 뚫어… 세입자들 비명 더 커졌다 12 Leeka 22/07/18 4460 0
30406 경제[사설] 공무원·은행원 “임금 7% 인상” 요구, 집단 이기심으론 모두가 피해 23 카리나남편 22/07/18 4460 1
29730 사회장례식장 와서 거짓말 한 그들, 실제 CCTV 보니.. [제보,그 후] tannenbaum 22/06/04 4460 0
29679 정치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보좌할 부속실 직원들 필요하다 판단" 25 당근매니아 22/05/31 4460 4
29371 문화/예술'타는 목마름으로' 시인 김지하 별세…향년 81세 3 하트필드 22/05/08 4460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