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 아휴....

보통 스토킹이라고 하는데요

학부모그룹은 단체로 입을 닫았고,
교사집단은 돌다리도 두들기듯이 조심스럽고.
심지어 루머조차도 안 나오고.

전에 이정도면 실제로 자살과 연관짓기 어려울 수도 있지 않을까란 댓글 달았었는데, 주호민 케이스하고 너무 비교되긴 합니다. 침묵의 [카르텔 - 이 단어 쓰기도 이젠 머쓱해졌지만] 이랄까요.

갑질이 없어야 하겠죠. 그래야만 하니까.

저도 많은 부분이 이례적으로 느껴지는데,
아무래도 선생님께서 '학교 안에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개인 사정보다는 학교 관련 문제가 직접적인 원인이었을 확률이 높겠지요.

가해자가 검산가??

당장 지적사안만 해도 신입 교사에게 위선에서 책임을 몰빵했다니까요

돌아가신 분 빼고 다 가해자인데 가해자들이 우리가 가해했어요 라고 순순히 불었을리가 없지 않나
경찰이란 놈들이 모자란 소리만 골라서 하는거 보니 정말 지능이 모자란건가 아니면 모자란척 하는건가..

학부모 그룹은 자기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불미스러운 일이 빨리 묻혔으면 좋겠으니 당연히 입을 닫을 것이고,
교사들은 신입에게 헬업무 몰아준 부분때문에 불꽃이 그쪽으로 튈까봐 조심스러울거고
뭐 이상할 일도 없는데요? 사건 당사자나 학교 측 모두 최대한 빨리 지나가기만 바랄테고 그걸 위해 조사고 뭐고 시간 끌면서 조용히 숨죽이고 있는 거죠. 이 댓글 보니 유족들을 분노하게한 기사가 생각나네요. 자살이 개인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고 일기장 내용까지 입수해서 유족 동의 없이 떠들어 댔던...

교사가 모두 동일집단이 아닙니다. 신입 교사, 젊은 교사, 특히 젊은 남교사들 고생하는 이야기 들으면 진짜 기가 막혀요.
교권 이슈는 분명히 문제가 있지만 이게 같은 문제는 아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