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령 회사해서 허하더라도 장기 휴가 가면 일은 조상님이 해주나........
당장 하루만 휴가내도 업무전화 받는 일이 허다한데....

외국계 기업들은 연차소진 목적으로 여름 겨울에 한번씩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휴가주는 경우가 있긴 하더라구요

물론 외국계기업 한정...

이래도 이기니까...? ㅠㅠ

노동법준수하세요 대통령님.

저거 법개정 안해도 주 단위로 계산하는 근무시간을 더 긴 단위기간으로 계산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근로자 단체가 합의 해주면 ㅇㅇ. 반대로 얘기하면 근로자 단체가 없으면 합의가 안되는거고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직장들도 최대 일주일 정도의 휴가 이상은 눈치보여서 쓰질 못합니다. 제도적으로 가능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불가능한거죠. 저걸 보상이라고 내놓는 것도 진짜..

당신을 위한 근로자단체 노조파괴로 사라졌읍니다 휴먼

횃불 들고 나갈까 생각 중입니다,,

더 자유롭게 쉴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유연하게 하겠다는데서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는거죠.

법적으로 보장되어있는 휴가도 다 못쓰는 사람들한테 이건 뭔…

정확히는 근로자 대표지만

그림의 떡, 더 간결하게는 능욕이죠

그러게요. 한 방향으로만 늘어나는 고무줄인데..

두당 근무시간을 줄여야 일자리가 많아질텐데, 저치들은 실업률을 높이려고 작정을 했나보네요.

150만 원을 준다면 200만 원 어치 일을 해서 감사하게 만들자!

와이프 회사는... 야근이 자동체크가 되지 않고 결제를 올려야 하는데, 책임자에 따라 결제 올리지 않고 일을 하게 합니다. 거기에 재택 근무는 오티가 체크되지 않는 구조라고 하더군요.

이미 52시간도 안지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법이 통과되면...

과로사회가 돌아온다니
이미 과로사회는 못벗어났는데요

ㄹㅇ 언제벗어났다고ㅋㅋ

그냥 과로사회였는데, 초과로사회로 돌아갔다가 정확하겠군요.

저희도 그래요.
이제는 대놓고 결재의견에 '평일거는 올리지 마라' 라고 쓸 정도...
말로 하는게 아니라 문서로 남길 정도면 이 정부는 노동부가 절대적으로 기업편일거라고 믿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