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정부 대통령이나 윤석열 대통령이나 똑같다. '내가 움직이면 방해가 되는 게 아닐까. 현장을 통할해야 할 공무원들이 보고하느라 지장이 있지 않나'를 고민한다"
"오늘 야당에서 대통령실의 대응을 놓고 문제 제기를 한 것으로 아는데 적어도 국가 재난 상황만큼은 정쟁의 대상으로 삼으로 안 된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실의 고뇌가 느껴지네요.
어떻게든 VIP를 비호하긴 해야 하는데, 대통령은 입만 열면 설화(舌禍)니깐요.
퇴근하면서 침수되는 걸 봤다는 말만 안했어도 ㅎㅎㅎ
퇴근하면서 보았다는 발언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청와대에 쳐박혀있었다면 실제로는 못봤을거란건데..
실제로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게 나쁠 일이 뭐가 있을까요.
피해 현장 답사하겠다고 직접 행차하면 그게 더 큰일이 되고...
그렇다고 현장과 괴리된 곳에만 있는 것보단.. 이렇게 자연스럽게
피해를 눈으로 보는게 청와대에서 빠져나온 이유이자 목표 효과중 하나겠죠.
실제로 보고 느끼고 경험했지만 상황실로 발걸음을 돌리지는 않았고 자택으로 퇴근해 두문불출 하면서 유선상으로만 업무지시를 했다고 하니 사람들이 빡친건데요.
뭐 예전 대통령들은 청와대에 처박혀있었나요? 빠르게 상황실 소집하고 현장 날아가서 확인하고 다 했었는데...
윤석열 대통령만 다르게 욕먹는게 아니라 다르게 행동하니까 욕을 먹는겁니다.
어차피 깔사람들은 뭘 해도 깝니다 윤통과 대통령실은 잘 까게끔 여지를 잘 만들어줍니다 탁현민 같은 의전 잘하는 사람이 있거나 메시지 관리 잘하고 대통령실에서 이상한 익명 관계자발 정보 안새어나가게 관리 할수있는 대변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근데 없어서 그냥 5년 내내 까일듯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