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6/30 10:26:45수정됨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친윤' 박성민, 이준석 비서실장 사퇴..李 "감당할 수 없는 방향으로"
윤정부 출범뒤 한달 남짓한 기간을 평가하자면
당정대간의 메세지 관리가 좀 이상하다는 느낌입니다.

경찰 인사때는 대통령이 결재하지 않았으니 국기문란이라고 하더니
바로 다음날 노동부 장관 회담을 '보고받지 못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 지금 노동부 장관을 국기문란자로 선언하신거임??' 하고 되돌아보게되는 일이 있었고

법무부는 헌재에 검수완박 입법을 부정하는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가운데
국힘은 '검수완박을 인정하는 꼴이 되므로 사개특위에 참여할수 없다'라고 하고 - 일관성이 있음
행안부는 경찰의 권한이 막강해졌으므로 견제를 위해 경찰국을 설치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 일관성이 없음.



다만 한가지 윤정부 출범이후
이런 종잡을수 없음이 전혀 발견되지 않으면서
뚜렷한 일관성이 보이는 한분야가 있다면
이준석 대표 찍어내기 인데.
이 한분야는 정말 군더더기 하나없이 일사불란합니다.



'친윤' 박성민, 이준석 비서실장 사퇴..李 "감당할 수 없는 방향으로"
https://www.news1.kr/articles/?4727437

초반에는 정진석이 나서서 싸우다가
좀 있으니까 배현진이 나서서 싸웠고,
이제는 이준석 당대표의 비서실장인 친윤 의원 박성민 비서실장도 오늘 사퇴했는데
공교롭게도 핵심 친윤인 권성동 원내대표와 대통령이 모두 외유중...
당대표를 쫒아내는 움직임이라는게
애초에 순탄할수가 없는 분야라는걸 감안하면 사실 굉장히 매끄럽죠...
(아마 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대통령이 직접 관리하는 분야이고,
매끄러운 요 부분은 관록있는 정치인이 직접 관리하는 분야가 아닌가....)


이준석은 사실상 대중정치 (내지는 방송정치) 원툴, 그중에서도 이대남 원툴 정치인인데,
이 원툴은, 임박한 선거가 없으면 사실상 쓸모가 없습니다.
게다가 당내 세력규합에 완전히 실패한 형국이라
선거에서는 이겼으면서도 당내에서는 버림받는 그림으로 가는 현재 상황을
막을 힘을 이준석 대표가 갖고 있을지...???
일단은 저는, 재작년 패스트트랙 국면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엔딩이 떠오르긴 합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46.6%·부정 47.7% '데드크로스’
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206271055001

이런 여파로 윤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5주 연속 하락하고 있고
부정평가도 5주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만,
가까운 시일내에 선거가 없습니다.
윤대통령과 국힘은, 국정운영방향도, 당내구도 개편도
현재의 방침대로 계속 밀고나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단은 추진해 나가고, 평가는 2년뒤에 받겠다는 태도라고도 할수 있을듯?



위에 서술된 모든 일들의 이니시는 사실상 대통령과 여당이 움켜쥐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은 내일, 단독으로라도 국회를 개회하고
이니시를 조금이라도 가져오기 위한 움직임을 가져가려할것이고
제가 보기에는 국회안에는, 국힘에게 유리한 국면이 하나도 없어 보이기 때문에,
국힘은 국회 개회를 막아설것으로 보입니다.

‘음주운전’ 박순애, 교육계 반대 속 청문회 없이 교육부 장관 임명되나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206292118005

청문회 기한은 이미 어제로 지나갔습니다.
국힘 입장에서는 더더욱 국회를 열어야할 실익이 없는 상황...

여하튼 요즘 국내 정치는 대충 이렇게 굴러가고 있읍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03 경제'땅콩 회항' 조현아 복귀설..여전히 차가운 시선 6 알겠슘돠 18/03/28 4530 0
28875 경제14시간만 참으면 동백전 사용 가능하다더니 8 BitSae 22/04/01 4530 0
34763 스포츠[오피셜] '장부 조작' 유벤투스, 승점 10점 삭감 확정...챔피언스리그 좌절 유력 2 Darwin4078 23/05/23 4530 0
29132 경제최대 매출에도 최대 적자 왜…"고객 많아져 손해" 쿠팡의 비밀 7 Beer Inside 22/04/21 4530 1
13006 의료/건강"맑은 하늘 얼마 못 봤는데" 다시 시작된 미세먼지…언제까지 이어질까? 벤쟈민 18/10/17 4530 0
25806 정치권순일 전 대법관 현재 화천대유 법률고문 / NSJ홀딩스 8721만원 투자 1000억원 배당 25 주식하는 제로스 21/09/16 4530 6
25039 정치청해부대 건 기발한 아이디어 낸 사과호소인 31 moqq 21/07/22 4530 2
30928 사회신규확진 18만명 넘어…정부 "6주 동안 주말 당직병원 운영" 19 22/08/17 4530 0
34259 사회대학생 과외교사 월급 상습 체불한 학원장 구속 1 탈퇴 23/04/15 4530 0
8148 스포츠탈락 결정적 요인…조용히 경기장 빠져 나간 노선영 11 이울 18/02/20 4530 0
3797 문화/예술미국 경매서 낙찰받은 '어보' 정부가 사겠다더니 '몰수' 9 tannenbaum 17/07/02 4530 0
23509 정치이재명 "신용도 보지 않는 대출만들라고 안했다" 9 주식하는 제로스 21/03/06 4530 7
21207 방송/연예‘TV동물농장’ 유튜브, ‘뒷다리 파업’ 장애견 비하 영상 삭제 후 사과 7 swear 20/08/03 4530 0
30684 정치‘휴가중’ 尹대통령, 4일 펠로시 의장 만날 듯…막판 일정 조율 27 퓨질리어 22/08/03 4530 1
14557 경제핀란드 "월72만원 기본수입 보장해도 실업 해결에 별효과 없어" 5 맥주만땅 19/02/08 4530 0
22239 국제"판다 왜 맨손으로 만지냐!" 中 발끈…블랙핑크 결국 물러섰다 14 그저그런 20/11/07 4530 0
1248 방송/연예月刊 윤종신 -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발표되었습니다. 2 Beer Inside 16/12/19 4530 0
35808 정치"안 되는 줄 알지만…" 행안부 요청에 구급차로 짐 옮겨 7 매뉴물있뉴 23/08/15 4530 2
10977 방송/연예"일병이, 3XX호 대령실에 있다"..지드래곤, 국군병원 특혜입원 4 알겠슘돠 18/06/25 4530 0
23521 기타화이자 맞은 NMC 간호사 2명 확진.."백신 접종과 연관성 없어" 5 하우두유두 21/03/07 4530 0
34530 정치'녹취록 파문' 태영호 "내부직원, 횡령·비밀 누설 혐의로 경찰에 고발" 5 오호라 23/05/07 4530 0
35810 정치이동관 대변인실, ‘분신하면 평생 먹고산다’ 극우매체 기자 소송 지원 시도 5 매뉴물있뉴 23/08/15 4530 0
12771 스포츠"우린 여자 아냐!" 엠레 잔, 호날두 변호하다 '성차별 논란' 3 일자무식 18/09/20 4530 0
13539 방송/연예도끼 측 "母, 2003년 파산 신청..피해자가 공탁금 안 찾아" [공식] 25 tannenbaum 18/11/26 4530 0
30692 정치이종호 과기부 장관 미국 방문: ‘한-미 기술동맹’ 강화를 위한 초석 다져 소요 22/08/04 4530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