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6/10 16:21:52
Name   Profit
Subject   청주교도소 찾은 한동훈 “교정직 처우 개선만큼 수용 질서 잡는 것도 중요”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19998?sid=102

한 장관의 이날 청주교도소 방문은 취임 후 첫 정책 현장 방문이다. 한 장관은 “청주교도소는 지어진 지 43년 정도 돼 노후화됐고, 수용률도 123%로 굉장히 과밀도가 높은 곳”이라며 “그동안 법무부가 주로 검찰 이슈에 매몰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고, 그것 때문에 중요한 이슈들을 후순위로 미뤄두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교정 문제, 소년 등 범죄 예방 문제, 국제 업무 문제, 출입국 이민 문제도 그렇다. 특히 교정 문제는 우선순위로 해결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해 제일 먼저 이곳을 방문지로 정했다”고 했다.

한 장관은 교정 공무원에 대해 ‘법무부 동료’라고 표현했다. 그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법무부의 동료 공직자들에게 의견을 많이 듣기 위해서 온 것”이라며 “교정 시설 문제는 예산 등 여러 현실적인 제약은 있지만 현장의 우리 교정 공직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같이 찾아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일부 수용자들이 현장의 교정 공직자들이나 동료 재소자들을 폭행·위해를 가하는 사례가 최근에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그런 점은 용납돼서는 안 되고, 그것 역시 교정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과 같이 추진돼야 한다”고 했다.

***

일단 한동훈은 법무행정 쪽으로 확실히 업무추진 방향을 잡은 것 같네요. 추미애-박범계 대비 정치적인 행보는 훨씬 적다는 느낌이 듭니다. 교정직 대우 관련해서는 많은 불만이 있던 것으로 아는데 실세 장관의 의지가 강하니 기회가 왔을 때 숙원을 푸는 것도...?

대략 느끼기로는 현장에서는 완전4부제 정착이나 격오지 등에 대한 관사확충 같은 실질적인 조치들을 원하고 있고, 이를 달성하면 확실히 성과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138 정치금요일, 이 41% - 윤 38% 뒤집혀.. 대통령 지지율 47% 13 매뉴물있뉴 22/02/14 4495 0
23022 국제정부 비판후 실종설 마윈 석달만에 나타나 "국가 비전에 봉사" 25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20 4495 0
22512 의료/건강서울 모임 막히자 지방으로 원정 송년회… ‘바이러스 원정’ 비상 15 구밀복검 20/12/06 4495 2
17137 사회'신림동 주거침입' 30대, 징역 1년…"강간미수는 무죄"(종합) 21 늘쩡 19/10/16 4495 1
29682 정치오세훈 “공항 뉴욕 7개·런던 6개” 이재명 “2개, 세계에 많지 않다” 16 Beer Inside 22/05/31 4495 0
36596 기타7급 공무원, 5만5000원에 벗었다…"팝콘TV는 제2의 소라넷" 수위 심각 19 수원토박이 23/11/15 4495 0
10744 경제검찰, '주가조작 혐의' 네이처셀 압수수색 5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8/06/12 4495 0
28155 의료/건강CU·GS25 자가검사키트 내일부터 공급…세븐일레븐은 17일부터(종합) 1 다군 22/02/14 4495 0
20476 국제 "'양다리 외교' 한국 G7 참여시 대중정책 엇박자 낼 것" 12 OSDRYD 20/06/01 4495 1
22268 사회시그니엘 추락사고로 뇌사상태 30대, 가족들 장기기증 결정 1 맥주만땅 20/11/11 4495 0
26364 방송/연예'히로시마 원폭'에 눈물 보인 히어로…마블 '이터널스' 역사왜곡 논란 6 swear 21/10/30 4495 0
30462 사회등떠밀려 ‘맞불 집회’ 나온 대우조선 노동자 “부끄럽고 미안하다” 7 늘쩡 22/07/21 4495 10
255 기타배고픈 수달의 횟집 털이…사냥터 잃자 생존 몸부림 4 April_fool 16/10/01 4495 0
19456 경제초등생 상대 소송 제기한 한화손해보험 사과 "소송 취하했다" 5 Schweigen 20/03/25 4494 0
36609 정치R&D 예산은 ‘싹둑’ 했는데…윤석열 대통령 “미래 연구자 실패 걱정 없게” 12 오호라 23/11/16 4494 0
7938 사회야동으로 사기 진작? 기동대버스에서 '음란동영상' 시청시킨 소대장 2 tannenbaum 18/02/06 4494 0
8464 스포츠정현의 활약에 가려 보이지 않는 한국 테니스의 어두운 그림자 알겠슘돠 18/03/07 4494 0
19985 정치ADD 퇴직 연구원들, 50년 무기 기술 몰래 빼갔다 8 Cascade 20/04/27 4494 0
27153 방송/연예‘골때녀’ 측, 조작 논란에 “편집순서 바꿔, 진심으로 사과” 4 마티니 21/12/24 4494 0
18194 의료/건강자도 자도 피곤해.. 6개월째 '파김치' 방치했다간 큰코 8 먹이 20/01/15 4494 0
18706 외신애플이 코로나 사태 관련 실적 경고를 냈습니다. 다군 20/02/18 4494 0
37139 국제시급 18만원 과외도 붙인다…줄넘기에 목숨 건 中부모들 6 Beer Inside 24/02/04 4494 0
23572 정치주한미군사령관 "올해 한국에 미사일 방어요소 2개 추가배치" 5 맥주만땅 21/03/11 4494 0
23061 사회문 닫는 자영업, 그만두는 의료진…코로나에 지친 사람들 2 다군 21/01/24 4494 8
37911 기타“디엘이앤씨, 여덟번째 사고 없어야” 반년 만에…65살 하청노동자 사망 2 츤데레 24/05/08 4494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