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5/31 16:41:36수정됨
Name   메타휴먼
Subject   김정수 감독 측 "DRX 입장문, 실제 판정서와 달라"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72415&site=lol

김정수 감독과 DRX 간의 법정공방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약간 리마인드를 해 드리면 지난 2월 DRX는 김정수 감독에 대한 계약 종료를 갑작스럽게 발표하였고, 김정수 감독은 부당한 해고라며 해고무효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대응하였습니다.

지난 4월 1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DRX의 부당해고를 인정하고 김정수 감독의 복직 판정을 내렸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590161

그러나 최근 5월 29일, DRX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고 재심을 청구한다고 대응하였습니다.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72340

그리고 위 기사가 김정수 감독 측이 DRX 의 재심 청구 입장문에 대한 반응입니다.
김정수 감독 측 입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DRX 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충분한 검토를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40장에 이르는 방대한 판정서에서 상세하게 양측의 자료를 검토하고 있음
- DRX 는 자료를 충분히 제출하였다고 하지만, 징계위원회를 거쳐 해고했다면서 징계위원회 회의록은 끝내 제출 거부하여 적법하게 해고 절차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할수 없다고 지적됨
- DRX 김 감독이 '정당한 요청' 을 무시하였다고 하지만, 선수들의 스크림 영상 및 보이스 녹음 전부를 대표에게 공유하라는 지시에 대하여 선수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반대 의견을 내었다가 폭언을 들은 건임
- DRX 는 김 감독이 연습실에서 의자를 뒤로 젖히고 잠을 자는 등 근무태만하였다고 하지만 사실이 아님.
- DRX가 3심까지 가면 3~5년이 걸릴 수 있다고 겁박하듯이 말한 데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함
- 민사소송을 제기하였으며 오는 7월 7일 첫 공개재판 열림

공개재판때 양측의 쟁점사항들이 더 많이 공개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쉽사리 DRX가 김감독의 복직을 수용하리라 보이지는 않아서 이 건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413 의료/건강보호자 동의 없이 한 전신마취..끝내 깨어나지 못한 환자(종합) 4 맥주만땅 18/11/19 4473 0
36712 정치송영길 “단란주점 술자리 선배가 사준 것” 한동훈 “여성접객원 부른 것은 팩트” 6 Beer Inside 23/11/30 4473 0
13417 경제“원전보다 싼 美 태양광 넘쳐..文정부 너무 늦었다” 39 CONTAXS2 18/11/19 4473 0
25705 방송/연예샹치 성공 주효?···디즈니, ‘이터널스’ 포함 올해 영화 모두 극장서 단독 개봉 1 swear 21/09/11 4473 2
16490 정치청 민정수석실, 교육부 미성년자 논문 전수조사 이례적 감찰 7 판다뫙난 19/08/21 4473 0
5999 IT/컴퓨터방통위 "BJ '별풍선' 후원 상한제 검토" 6 알겠슘돠 17/10/24 4473 0
34159 정치尹 대통령, '부산 횟집 회동' 화제...누가 누가 참석했나 8 활활태워라 23/04/07 4473 0
23152 경제문이 닫힙니다 17 T.Robin 21/02/01 4473 0
17522 게임'국본' 정명훈, 샌드박스 코치 됐다...LoL 코치 도전 Ren`Py 19/11/20 4473 0
25458 정치국힘 부동산 의혹 12인 명단공개, 윤희숙 포함. 18 기아트윈스 21/08/24 4473 0
20595 스포츠출신국 차별도 짚은 디발라, “亞 출신도 안 좋게 보잖아” swear 20/06/09 4473 0
24436 사회 항공사, 괌·사이판부터 비행기 띄운다…국제선 재개 '꿈틀' 6 다군 21/06/01 4473 2
27252 정치윤석열 "독재정부는 경제 확실히 살려 산업화 기반 만들었는데, 이 정부는 뭐했나" 27 대법관 21/12/29 4473 2
27509 정치청년층 표심..李 27.7 尹 16.2 安 20.2 [KBS·한국리서치] 7 구글 고랭이 22/01/11 4473 0
12919 IT/컴퓨터내국인 손님 못 받는 숙박공유..택시업계 떼법에 발 묶인 승차공유 2 알겠슘돠 18/10/08 4473 0
1912 정치한겨레 김종인 인터뷰 8 기아트윈스 17/02/08 4473 0
10104 기타정시 입학 대학생이 '핵심역량' 가장 뛰어나..학종이 가장 낮아 17 우분투 18/05/13 4473 0
25720 정치조성은 “<뉴스버스> 보도시점, 원장님이 원했던 날짜 아니다 19 사십대독신귀족 21/09/12 4473 0
29048 정치경찰 기소율, 국민 절반 불과한 25% 20 arch 22/04/14 4473 3
35192 정치[칼럼] 누가 누구를 전문가라 부르는가 8 뉴스테드 23/06/24 4473 2
25977 정치이재명 29% 윤석열 17%…대장동 논란뒤 격차 더 벌어졌다[NBS] 16 Picard 21/09/30 4473 0
30587 정치고민정, 尹 향해 "호가호위 말라".. 與 "'호의호식' 실수?" "중국어학과 출신 인재의 희생" 9 Beer Inside 22/07/28 4473 0
21116 정치6층 사람들 '비서 매뉴얼'로 반격.. 피해자측 "위험 경고 못했을 것" 16 맥주만땅 20/07/27 4473 0
14461 사회유튜버 유정호 "학교 문제 해결하려다 징역 2년 구형 받았다" 6 Credit 19/01/26 4473 0
23421 경제4천조국 입갤이요 8 기아트윈스 21/02/25 447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