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4/18 17:51:28
Name   The xian
Subject   LoL 국가대표 일주일 합숙? 업계선 설왕설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519818

결승전이 치러진 뒤에 일정이 통보되었다면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형편없는 일정이다 싶습니다. 이렇게 합숙, 평가전 일정을 급조해서 밀어붙였으니 당연히 팀별 일정이 박살나고 선수들 일정이 박살날 수밖에 없는 일이지요.

저도 조금 잘못 알았던 게 있다면, 평가전이나 합숙이 아주 없던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원래는 2월에 선발해서 평가전 혹은 합숙 예정이라고만 했었는데, 그 이후에 예정만 있었지 결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이 차일피일 미뤄지다가 갑자기 광주로 합숙이 발표되고 평가전을 한다고 하고, '선발 후 평가전, 합숙'이 아니라 '평가전, 합숙 후 선발'이라는 식으로 선발 원칙의 선후가 아예 바뀌어버린 것이지요.

그렇게 공표한 선발 원칙의 대전제부터 뒤집길래 대체 언제 팀에게 통보를 했기에 사람들이 다 질색을 하나 했더니 팀에게 전달한 게 결승전 이후라...... 네. 다른 스포츠에서 평가전 합숙 이렇게 잡고 선발 원칙 이렇게 뒤집어 엎으면 그냥 엄청나게 난리 납니다. 더 이야기 뭔가 쓰고 싶은데 심한 말 나올 것 같아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https://www.fmkorea.com/4536332023

심지어 상대팀으로 내정된 팀들 중 PSG Talon의 단장이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 의하면 상대팀조차 라이엇하고 KeSPA 협의도 아직 안 끝난 상태라고 합니다. 아니. 협의도 안 된 상태에서 5만원 3만원짜리 평가전 티켓부터 팔아먹었던 거네요?-_-

아무리 게임판이라도 무슨 국가대표를 이렇게 형편없는 절차로 뽑고 돈장사부터 하려고 혈안이 되는지 원.

(추가) 분명한 건 아무리 국가대표가 중요하고 아시안게임이 우선이라 팀들이 스프링 일정 협의를 했다 해도 이렇게 원칙을 뒤집는 행동이나 급발진하듯 꾸미는 일정들까지 협의의 범주 안에 들어가야 하는가 싶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787 정치"양치기 이준석에 속았다"..'라꾸라꾸 일주일' 김영진 분노, 왜 17 주식하는 제로스 22/01/25 4498 2
30859 정치이재용 복권…이명박·김경수 등 정치인 사면 제외 11 다군 22/08/12 4498 0
17806 사회아이들 내리자마자 화염 '펑'..유치원버스 '전소' 5 Schweigen 19/12/12 4498 4
21902 사회'임신 24주까지 낙태 합법화'…정부, 개정안 준비 17 이상과 비상 20/09/29 4498 1
22926 국제남편에 목줄채워 산책 加여성, 통금위반 적발에 "반려견" 반박 8 알겠슘돠 21/01/13 4498 0
15247 사회곰탕집 성추행 항소심 "유죄 인정, 다만 1심 실형은 무겁다"(종합) 18 행복한고독 19/04/26 4498 2
28047 정치이재명 "중국 불법 어선 격침해버려야…할말은 한다" 19 주식하는 제로스 22/02/09 4498 2
28303 스포츠”금메달 아니면 의미 없다” 러시아 골리는 은메달을 목에 걸지 않았다 7 the hive 22/02/22 4498 0
16017 정치김정재 의원 "일본 말이 맞네요?"…울컥한 성윤모 장관 8 CONTAXND 19/07/15 4498 0
30609 정치권성동, 윤 지지율 하락은 문재인 때문 27 기아트윈스 22/07/29 4498 1
19091 문화/예술[양상훈 칼럼] '事實'만을 붙들고 독자 여러분 곁을 지키겠습니다 4 The xian 20/03/05 4498 0
30612 국제통일교와 선긋기 나선 日자민당 22/07/30 4498 0
21142 외신FedEx 조종사 노조가 홍콩 운항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다군 20/07/29 4498 0
8600 경제카카오택시 돈내면 즉시배차…"배차요금 콜비보다 비쌀 것"(종합) 20 아재 18/03/13 4498 0
21921 국제트럼프 "코로나 검사 받고 자가격리"…최측근 감염에 `비상'(종합) 9 다군 20/10/02 4498 0
16547 국제살인적 집값에 배에서 산다, 런던 청춘들의 '우울한 운하' 14 grey 19/08/26 4498 0
9893 방송/연예[2018 백상예술대상]'비밀의 숲'·'1987' 다관왕에 대상까지(종합) 2 the 18/05/04 4498 0
23461 국제“용덕동 핵 은폐 시설 포착”…미 유엔 대사 “북 중대 위협” 2 empier 21/03/03 4498 1
20646 정치"국수 처먹을 때는 요사 떨더니···" 北옥류관 주방장 대남비난 25 Blackmore 20/06/13 4498 2
11434 IT/컴퓨터고속·고성능화 USB 규격, 케이블이 못 쫓아가 5 알겠슘돠 18/07/13 4498 0
6316 스포츠숙소들 "막판 방값 더 뛸텐데" 예약 거부… 오려던 손님 막는다 12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7/11/14 4498 0
14001 게임스타크래프트 대회가 명맥을 유지하려면 3 알료사 18/12/22 4498 0
31157 사회자연분만 네쌍둥이 태어났다…“국내 최초, 모두 건강” 18 swear 22/09/01 4498 1
27318 국제“딸 위해 살았다더니”…엄마가 팔아넘겨 성폭행 후 살해된 美 5세 소녀 1 swear 22/01/02 4498 0
31927 경제년 상반기까지 회사채 68조 만기…자금마련 비상 9 syzygii 22/10/23 449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