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4/14 11:02:17수정됨
Name   arch
Subject   경찰 기소율, 국민 절반 불과한 25%
검찰과 경찰에 관련된 권력다툼인지 파워게임인지 하는 거 관해서 배경 지식 확보차 검색하다가
읽어보고 기억에 남은 기사들을 의식의 흐름에 따라 가져왔습니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0100615338011334
이는 최근 3년간 일반 국민 기소의견율57.4%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 경찰 조직에 대한 인상이 별로 좋다고 보긴 어렵죠? 버닝썬으로 떠들석 하던 것도 결국 찜찜하게 덮인거 같고.

http://www.kookminnews.com/29671
한편 같은 기간 일반 공무원의 형사입건에 대한 기소의견율은 대략 47%였고, 최근 개혁의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는 검찰의 경우 기소의견율은 불과 0.1% 미만으로 일반 국민은 물론 다른 직업군들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압도적인 수준을 기록했다.
> 비교 대상으로 나온 일반 공무원 기소율은 일반 국민 대비 약간 낮은 정도, 검찰은... 자연과학에서는 실험하다 수치가 저렇게 튀면 환경 통제가 안되거나 측정이 안되었거나 자기 자신을 먼저 의심해야 할 정도 같은데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549832_28802.html
> 검사는 뭔가 특별하다는 인상 주는 기사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413079300502
법무부가 지난해 국정감사 때 국회에 제출한 '검사 공무원 범죄 접수 및 처리 현황' 자료를 보면, 2015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최근 약 7년 동안 검사가 피의자로 입건된 사건 접수는 총 2만929건이며 이 중 기소나 불기소 등으로 처분된 사건은 1만8천904건이다.
> 7년간 대략 3만건? 우리나라 검사 숫자가 몇이나 되는지 검색해서 1등으로 나오는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Digitalspecial/114
대한민국 현직 검사는 총 2058명이다.
> 7년간 연인원 대략 만 사천명이 3만건이면 평균적으로 검사 한 사람이 1년동안 두 건은 범죄 혐의를 받는다는 거네요?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29/2019102902122.html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검사에 대한 형사 사건은 사건 관계인이 사건처리에 대한 불만으로 담당 검사와 지휘라인에 있는 검사들을 고소·고발하는 사건, 특히 반복적이고 민원성의 고소·고발이어서 각하 처분되는 사건이 대부분"이라고 했다. 기소율을 단순 비교해 ‘제식구 감싸기’를 원인으로 지목하는 것은 충분한 분석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 기사 내용대로 이상한 사람이 꼬이고 피해보는 건 충분히 가능한 일일 거 같습니다. 업무량도 많다는데 만나는 대다수가 범죄자면 악성 민원도 통계가 외곡될 만큼 많이 넣겠죠.

http://www.theunio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3701
A부장검사 교통사고 두 달 전인 지난해 5월 8일 말리부 차량을 몰고 올림픽대로 진입 도로에서 4차로로 넘어가기 위해 안전지대를 침범했다가 4차로를 달리던 피해 차량과 충돌한 사건이 대표적이다. 해당 사건은 △사고 장소 △피해자 상해 정도(전치 2주) △처분 검찰청이 A부장검사 사건과 동일하지만 피의자는 약식기소돼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
> 그렇습니다. 곰탕집 성추행 건도 만약 피의자가 검찰 소속이었으면 CCTV에 찍힌 얼굴로는 본인인지 확인할 수 없어서 무죄 받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김학의 경우 처럼 공소시효 지날 때 까지는 못 알아볼 수도 있죠.


지금 진행되는 건 검찰이 쌓아 온 업보가 커서 생기는 일이라고 봅니다.
고심끝에 해경도 해체 할 수 있는데 검찰 해산도 아니고 수사권 박탈 정도는 할 수 있죠.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700 방송/연예‘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나에게는 가해자들 지옥 끝까지 끌고 갈 돈 있어” 6 swear 23/03/09 4347 1
34727 사회 소아과 '병세권' 어디 없나요…"소아 진료 접근성 지역별 격차" 1 다군 23/05/21 4347 1
8108 경제비트코인 갑부 돌연 숨지자 상속 재산도 사라져 4 이울 18/02/15 4347 0
19628 경제마켓컬리, 1850억 투자 유치 성공 11 감자 20/04/04 4347 2
3502 문화/예술[인터뷰]풍월량, "시청자 덕분에 닉네임처럼 살 수 있게 됐다" 3 Han Solo 17/06/14 4347 0
37807 의료/건강박민수 복지 2차관, 中과 보건의료협력 논의…"공중보건위기 공동대응" 6 허어여닷 24/04/25 4347 0
36531 사회5년여간 KTX·SRT 등 여객열차 부정승차 164만건‥하루 800건 12 swear 23/11/06 4347 0
23477 사회김명수 "제 불찰로 실망·걱정 끼쳐..다시한번 사과" 4 empier 21/03/04 4347 0
27832 정치靑, '침묵·관망' 강 건너 불구경..'이재명 급박' 20 empier 22/01/27 4347 0
29112 사회온몸 반점에 경련까지 있었는데..."부대 복귀 후 8일 만에 숨져" 3 swear 22/04/19 4347 0
32187 정치2023년 행안부 경찰국 예산 전액 삭감 9 뉴스테드 22/11/10 4347 0
26302 사회아내가 먹던 음식에 침 뱉은 남편…대법 "재물손괴죄" 16 다군 21/10/26 4347 0
26303 사회홍준표 50.9% 이재명 35.3%..일대일 대결서 50% 넘겨 16 매뉴물있뉴 21/10/26 4347 0
23240 사회황희, 병가 내고 '본회의 불출석'..가족과 스페인 여행 다녀와 12 empier 21/02/07 4347 1
16588 사회식민지 근대화론은 '불편한 진실' 아닌 '불편한 허구'다 3 오호라 19/08/28 4347 1
31436 정치정부, 4급 이상 공무원 봉급 동결···대통령실은 4% 인상 편성 1 22/09/22 4347 0
20179 국제오바마 비방트윗만 하루새 '100건 넘게' 날린 트럼프 7 유럽마니아 20/05/11 4347 0
16340 국제"트럼프, 한국의 북한 도발 억제 노력 부족에 불만"..CNN 보도 6 오호라 19/08/09 4347 0
13527 과학/기술탐사선 '인사이트' 27일 새벽 화성으로…착륙장면 중계 벤쟈민 18/11/26 4347 0
36827 사회“먼저 세상 떠난 아내의 모든 것 담긴 가방을 찾습니다” 계양역 76세 노인의 호소 2 swear 23/12/21 4347 0
21980 경제1년만에 화천 사육돼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재입식 중단(종합2보) 2 다군 20/10/09 4347 0
10975 정치홍준표 "친박, 내가 나가면 당 지지율 오른다 해..한번 보겠다" 2 이울 18/06/25 4347 0
997 방송/연예스포츠조선 '말하는대로' 김세정X신동욱, 아픔 딛은 '꽃길 2막' 응원합니다 (종합) Ben사랑 16/12/01 4347 0
26854 정치윤석열 이재명 지지이유에 대한 조사 40 샨르우르파 21/12/08 4347 1
18407 의료/건강외상센터 둔 병원, 잇달아 수술 거부.. 팔꿈치 부러진 40대 결국 팔 잘랐다 8 알겠슘돠 20/01/30 434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