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울시는 LG유플러스(032640) 등 민간 통신사업자들이 자체적으로 지하철내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를 확충하기로 한 만큼 사업을 계속 추진할 필요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이 it 강국이라고 하지만 it 소비 강국일 뿐이죠. 특히 인프라 부분에서는 통신사 눈치나 보고 정부는 이거 바로잡는데 별로 관심이 없지요
모바일도 모바일이지만 인터넷 부분 역시 썩었어요. 공공 무료 와이파이는 찾기 어렵고 광랜 기가랜 암만 깔면 뭐합니까. 망 중립성은 개나 줘버린 상황에 해외망은 qos나 걸어대고 있으니...

서울시의 입장이라기보다는 정부의 입장인 것이지요.

정부의 감사에서 쓸데없이 왜... 하냐.... 라는 이야기가 나오니 서울시가 중단해 버린것이구요.

그런데, 솔직히 한국 공개 와이파이 접속은 인증을 요구해서 그것 나름대로 피곤하기는 하더군요.

지하철내 통신사 와이파이 이상으로 뭔가를 해야하나 싶기도해요.세상에 꽁짜가 없고 수익을 보전해줘야할텐데 세부담이나 커지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이듭니다. 게다가 요즘 모바일데이터로 무제한 쓰는 사람들도 많은데

싱가폴같은 곳은 공공 무료 와이파이가 있어서 데이터를 적게 써서 요금도 절약되고, 외국인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좋더군요.

있으면 좋지만 서울 지하철 경영 적자라는 소리만 들었는데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싱가폴하곤 지하철 규모면에서 차이가 날거같아요.

부담이 크겠죠.

아마 박시장이 대선후보였으면 밀어부쳤겠지만.....

민간사업자들의 와이파이를 개선하도록 노력 했으면 좋겠어요.

잡히기만 많이 잡히면 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