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1/20 16:30:28
Name   과학상자
Subject   채이배의 일갈 "공정 말하던 윤석열, 중대재해법엔 말 바꿔"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39598

///"검사 땐 이재용도 잡아들여놓고, 지금 와선 보수 진영 입맛에 맞게 하루아침에 스스로를 바꿔버린 것이다."

채이배 더불어민주당 공정시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중대재해처벌법 완화' 기조를 강하게 지적했다.

채 위원장은 19일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검사로 재직하면서 재벌들 불법을 강하게 수사하고 공정한 것처럼 행동해왔는데 대선후보가 돼선 말이 바뀌었다"라며 "결국 철학의 부재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법을 만든 이유가 뭔가. 하루에 7명이 산재로 죽는다는 통계까지 나온 상황에서 이를 줄이자고 만든 법 아닌가"라며 "기업도, 노동자도, 소비자도 각자가 경제 생태계의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중 어느 누구의 이익을 위해 다른 누군가의 희생이 강요된다면 이것이야말로 불공정"이라고 비판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12011070000010

///채 전 의원은 "김씨 자산형성 과정의 의혹이 19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때 검증이 되었다는 건 거짓말"이라며 "내가 도이치파이낸스 주식거래 관련 자료 등 제출하라고 했는데, 끝끝내 제출하지 않고 숨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음날 새벽 12시까지 이어진 인사청문회에서 아침, 점심, 저녁, 밤까지 계속 자료제출 요구했는데, 아랫사람 핑계대며 안 냈었던 것, 여기 인청 회의록에 다 남아 있다"라며 "기개와 강단 넘치던 검사 윤석열은 어디 가고, 거짓말까지 하는 대선후보 윤석열만 있다"고 꼬집었다.

채 전 의원이 공개한 당시 인사청문회 속기록에는 청문위원이었던 채 전 의원이 "후보 배우자의 도이치파이낸셜 20억 원 주식매매계약서와 40만 주 매도 당시의 매매계약서를 제출해 달라고 말씀 드렸는데, 여전히 답이 없다"며 제출을 촉구했다. 당시 여상규 위원장도 "채 위원이 요청한 자료는 가능한 빨리 제출해달라"고 다그쳤고, 윤 후보는 "예"라고 짧게 답했다.

그러나 윤 후보의 대답과 달리 자료 제출이 늦어지자 채 전 의원은 "국회의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국가기관은 법률에 따라 상임위에서 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고, 윤 후보는 "(매매) 상대방이 있는 문제라 검토를 더 해보겠다"며 제출을 사실상 거부했다.

이에 채 전 의원은 "소문으로 듣던 윤석열 검사님은 어디 가시고 이렇게 말을 바꾸시느냐"라며 "이게 계속 검토하실 일이냐. 보좌진이 후보자를 창피당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앞서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TF는 김씨가 지난해 신고한 69억의 재산 형성 과정이 불분명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30년 동안 7억여 원밖에 소득을 얻지 못한 김씨가 30대에 서초구 고급 아파트와 수십억대 주식을 매입할 수 있었는지, 불법 증여나 주가조작에 따른 차익이 아닌지 소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내에서 과거의 윤석열 쉴드 이력 때문에 머쓱해 하지 않고 프리포지션으로 윤석열을 깔 수 있는 사람이 채이배 전 의원이군요. 당시에 바른미래당 의원으로서 자유한국당과 함께 윤석열을 혹독하게 검증했던 분이었죠. 당시 청문회 영상을 다시보면 여야 국회의원들의 태도가 꿀잼입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215 기타파란버스 북한진출 5 토오끼코오끼리 22/07/06 4371 0
10250 기타"얼마나 무서웠으면.." 마지막길 서로 끌어안았던 근로자들 2 월화수목김사왈아 18/05/20 4371 3
29451 사회법원 “기간제 교사, 같은 일 정규 교사와 ‘임금 차별’ 안돼” 8 늘쩡 22/05/13 4371 2
19724 IT/컴퓨터LG, 새 스마트폰 디자인 공개 4 세나개 20/04/09 4371 0
17423 스포츠"그만두라는 사람들 많았지만.." 박항서가 밝힌 마지막 도전의 이유 6 The xian 19/11/08 4371 1
18191 과학/기술미국서 '살아있는 로봇' 개발…개구리 줄기세포 활용 1 다군 20/01/15 4371 1
25871 의료/건강팔·다리 말랐는데, 배만 '불룩' 나오는 이유 14 Regenbogen 21/09/24 4371 1
16401 사회2030 보수 유투버, 새로운 ‘가짜뉴스’ 온상 4 The xian 19/08/14 4371 1
20754 정치대선주자 묻자…김종인, 잠시 침묵한뒤 "백종원 어때요" 38 Bergy10 20/06/23 4371 0
23572 정치주한미군사령관 "올해 한국에 미사일 방어요소 2개 추가배치" 5 맥주만땅 21/03/11 4371 0
21270 경제신한은행 판매 아름드리펀드..결국 전액손실 7 맥주만땅 20/08/08 4371 0
17432 사회동성혼·간헐적 가족…혈연 넘어선 새로운 가족 공동체 9 하트필드 19/11/09 4371 1
2585 IT/컴퓨터구글의 '시만텍 불신' 진원은 한국전자인증 3 먹이 17/04/01 4371 0
36378 경제허위매물 사라지나…현대차, 24일부터 인증중고차 판다(종합) 4 다군 23/10/19 4371 0
36380 국제"미국의 이스라엘 지원, 모두에 고통"…미 국무부 당국자 사임 2 다군 23/10/19 4371 2
10781 정치폼페이오, 'CVID 빠진 성명' 놓고 기자들과 설전.."모욕적 질문" 6 피나 18/06/14 4371 0
37918 정치檢 "위어르신들" 남욱 "위례신도시"‥듣기평가 된 '대장동 재판' 10 매뉴물있뉴 24/05/10 4371 0
26143 정치1보, 이낙연 경선결과 승복.."당무위 결정 존중" 12 매뉴물있뉴 21/10/13 4371 1
28192 정치손혜원 “이재명 현수막 헐렁하게 단 국회의원 따끔하게 혼내라” 11 조홍 22/02/16 4371 0
13347 IT/컴퓨터"출·퇴근 관리 편해"..직원 몸에 마이크로칩 이식하려는 기업들 11 astrov 18/11/13 4371 0
25893 기타귀리우유·녹두계란...대체식품 뜬다 16 swear 21/09/26 4371 0
5671 기타[알쓸신세] 키스하거나 죽이거나...바이킹과 아마존 여전사 6 우주최강워리어 17/10/08 4371 0
29735 경제수입산 돼지고기 관세율 0%로 낮춘다는데…가격 인하는 언제쯤 11 다군 22/06/05 4371 0
16680 정치"한국인 인기여행지가 바뀌었다" 日관광업계 '비명'에 언론도 주시 17 파이어 아벤트 19/09/06 4371 0
1065 정치7시간 동안 놀아도 되는 어떤 사람... 7 烏鳳 16/12/05 437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